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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만기 출소 앞둔 한명숙 총리 잊지 못하는 그녀의 방문 본문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한명숙 전 총리님께서 미국 나의 집을 방문해주셨다.
나의 북한기행문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의 독자 한 분께서 친히 집으로 나를 찿아 주셨다. 바로 공무차 미국을 방문 중 짬을 내어 찿아주신 분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님이셨다.
일국의 재상을 지내신 나라의 어르신을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모시려 하자 극구 사양하시며 함께 장을 봐 집에서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모시고 함께 장에 다녀왔다.
드시는 내내 세월호 특별법 말씀만 하신다. 몸은 미국에 계시지만 마음은 광화문에 가 계시다.
2014년 신은미씨 댁으로 찾아온 한명숙 전총리
(편집자 주)
한명숙 전 총리께서 이번 달 23일에 출소하십니다.
한 전 총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가
2015년 8월20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수감된 후 형집행 종료일인 2017년 8월 23일로 만기출소할 예정입니다.
재판이 끝난 후 검찰은 한총리에게 부과된 추징금을 걷기 위해 추징금 특별팀을 만들었지만 원래 한총리 재산이라고 알려진 것 외에는 찾아내질 못했습니다. 한만호 전 회장으로부터 9억원을 받았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고 대법원이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한 총리에겐 9억원이 있어야 합니다. 있으니 그걸 증거로 해서 실형을 선고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검찰은 “한 전 총리 명의로 된 재산이 없어서 환수가 쉽지 않다”며 “추징금 환수 작업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죄를 확정할 땐 분명 있었을 재산을 검찰은 왜 아직도 못찾고 있는 것일까요?
검찰이 그 정도로 무능한 것인지, 아님 애초에 없는 것이었으니 찾아내질 못하는 것이든지 둘 중 하나겠지요.
*위 사진은 신은미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것이며, 저작권은 신은미 선생님께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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