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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6 (18)
공감과 파장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들, 놀이와 놀이치료 그리고 국가경쟁력 무슨 뜬금 없은 소리인가? 잘 놀아야 국가 경쟁력이 생긴다니? 결코 뜬금없는 소리가 아니다. 놀이는 단순히 무의미한 활동이 아니라, 사람들이 인생을 즐겁게 배우는 교육의 과정이다. 놀이는 일단 몸을 골고루 잘 자라게 하며, 사회성을 길러준다.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동안 친구가 되며 사람 사귀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잘 놀려면 상대방을 받아 주고 양보하고 차례지키며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주고 약속을 지켜야 하기에 노는 동안 아이들은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생활의 올바른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놀이를 하다보면 종종 다투는 모습을 보는 데, 이는 놀이규칙을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서로 주장하는 것이다. 이로 작은..
감람산호텔 요르단치하 때 엄청난 설득으로 유대인묘지를 밀어내고 세워진 호텔이다. 그로인해 예루살렘 최고의 전망을 가진 호텔이되었다. 구석진곳에 위치해도 침대쿠션만 좋다면된다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않다. 이곳에서 조석으로 예루살렘의 하늘을 느껴보시라. 사진 = 이강근 목사(유대학연구소 소장) ☞이강근 목사 페이스북 바로가기 클릭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소프트볼 북한에서 거의 하지 않는 스포츠 경기 중에 골프와 야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볼 경기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평양에 골프장은 있지만 주로 외국인들을 위한 것입니다. 요즘 스크린 골프가 등장했지만 이는 물론 오락입니다. 그런데 소프트볼 경기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진은 평양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소프트볼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 2015년 10월 15일 평양- 사진 = 신은미, 북한 평양의 한 아파트 단지 소프트볼경기장 ☞신은미님의 페이스북 바로가기 클릭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취임사 전문 국토교통부 직원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복잡다단한 국토교통부의 정책과 현안을 잘 이끌어 오신 직원 여러분의 지혜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이 자리에 서기까지 진통이 있었습니다. 청문회는 제가 살아온 삶을 돌아볼 기회였습니다. 또한 몇 가지 숫자나, 단어로 한 사람의 인생과 자긍심을 대신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준 자리이기도 했습니다.저는 일을 함께 추진하는 동지로서 선입견 없이,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하고 힘을 구하겠습니다. 여러분 역시, 정치인 출신 장관이라는 선입견이 아닌,다른 경험과 시각을 갖춘 선배라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국토교통부 직원 여러분. 지난 19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부동산대책이 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향해 단호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장관은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자리를 빌어 자료를 하나 공개하겠다"며 최근의 부동산 과열 현상이 투기 세력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를 소개했다. 김 장관은 "공급부족 때문이라면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겠"지만 "(과열 현상이 나타났던) 올해 5월, 무주택자가 집을 산 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국토교통부의 최우선 과제로 서민 주거안정을 꼽았다. 특히 공적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 신혼부부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 장관은 특별히 국토부 공무원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을 남겼다. 마..
평양 려명거리에 미니소라는 잡화점이 있습니다. 중국일본 합작 기업 미니소 입니다. 보스는 중국인이고, 디자이너는 일본사람이라 합니다. 유니클로와 무지를 합친 그런 브랜드라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동남아에서는 아주 친숙한 브랜드라고 하는데, 최근 북한에서도 생겼다고 합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최근 북한지도 최근에 북한에서 발행된 북한의 지도와 철도 연결망입니다. 옛 지명과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 큰 변화는 없는 듯 싶습니다. 고향이 이북이신 실향민분들께 보여 드리세요. 댓글) Woori Shin 강화도가 인천소속으로 표기 된거보면 북한도 광복 이 후 남한 행정구역 변화를 인정하나보네요. 저 어릴 때만해도 이북5도청 지도로 배웠는데 요즘은 북한 행정체계 그대로 배우더라구요. 두음법칙유무와 김일성 일가나 충복에 이름을 딴 행정구역에 원래 명칭을 병기한것만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면 단위는 없어졌습니다. 유태준 그래도 문서들에는 옛날 지명을 그대로 기입합니다. 그래도 헛갈리지는 않아요. 리가 그대로 있기때문에. 신은미 아오지의 지명이 바뀌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라선(나..
이명박 정부가 한국형 녹색 뉴딜을 내세워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고 이름 붙인 4대강 사업은 2008년 12월 29일 낙동강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22일까지 2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대하천 정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을 준설하고 친환경 보(洑)를 설치해 하천의 저수량을 대폭 늘려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것을 주된 사업 명분으로 하고, 그 밖에 노후 제방 보강, 중소 규모 댐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 등을 부수적 사업 내용으로 하였으나, 실제로는 한반도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사업이었음이 감사원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2015년 12월 대법원은 국민 소송단이 낸 소송 4건의 상고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길로 통하는 스페인의 엘 카미노 델 레이(El Camino Del Rey) 언젠가는 가 볼 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길을 전 구글맵을 이용하며 한 번 둘러봤습니다. 구글맵 정말 대단하네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위험한 길은, 폭포와 폭포를 연결한 수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노동자들의 이동통로로 만들기위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1901년에 기공하여 1905년에 완공된이후 1921년 댐의 건설까지 완료되자 알폰소 13세가 직접 이길을 건너게되면서 "왕의 오솔길"이라는 명칭이 붙게 됩니다. 1905년 만들어진 이 길은 폭은 1m이고, 평균 높이는 100미터가 넘습니다. 그 이후 보수가 전혀 안돼 20명이 넘는 모험가들이 이 위험한 길에서 떨어..
날씨가 많이 흐리다. 비라도 올 것 같은 우중충한 게 아니나 다를까 살짝 빗방울이 떨어진다. 솔직히 난 비를 좋아한다. 비내리는 제주를 찾아다닐 생각하니 살짝 흥분되기도 하고.. 그런 설렘을 갖고 찾은 곳이 바로 외돌개.. 옛날 고려시대 최영장군께서 여기서 제주 말을 도적질하는 몽골족의 목자들을 토벌하기 위해 이 바위를 최영장군의 모습으로 치장했다는 전설이 서린 바위이다. 몽골 목자들은 그 모습에 놀라 모두 자진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최영장군이 그들에겐 저승사자와 같았던 모양이다. 외돌개는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전설..
하브루타 유대인교육의 핵심이다. 오늘 반나절 시간을 내어 장신근교수님과 유대인교육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교실안이 봄철 논두렁에 개구리들 울움소리처럼 온통 토론과 열띤 논쟁이다. 시끄러운 열띤논쟁의 소리가 들리는듯하지 않나요?^^... 가끔은 이런것을 봐야 경각심이 일어난다. 옆사람에 하는 말이 안들릴 정도로 시끄럽지만 이것이야말로 생동감있는 탈무드교육의 현장입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이다. 이것을 단순화하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와 자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다. 이야기를 진지하게 주고받으면 질문과 대답이 되고, 대화가 된다. 거기서 더 전문화되면 토론이 되고, 더욱 깊어지고 전문화되면 논쟁이 ..
* 신은미 선생님의 허락을 얻어 '신은미의 북한 기행'을 연재합니다. 포스팅 되어진 글과 사진은 신은미 선생님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늘 미국 시간으로 6월 14일, 조국 시간으로 6월 15일입니다. 바로 6.15 선언이 있었던 그 날입니다.잠시 멈춰 있었던 찬란한 우리의 역사를 남과 북이 다시 함께 써 내려가길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며 불러 봅니다...."아,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여!"(평양에서 부터 우리 땅을 밟고 찾아간 백두산 천지) 댓글 )오른쪽 천문봉이 보이네요. 댓굴) 함부로 가볼수없는곳이라서 더 신비스러보이는 그곳.북한 댓글) 천지에 내려가서 찍은 사진은 없나요? 삭도(곤돌라)타고 내려가셨지요? 그 삭도가 1996년에 설치된것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회사제품입니다. 내가 그해에 제일 처음..
현대의 맥주는 밀 또는 보리를 효모로 발효시킨 것으로서 크게 상면발효인 에일(Ale)과 하면발효인 라거(Lager)로 나뉜다. 도수는 4~12도 정도이며 뱃살이 나오기 쉽다고 하는데 이것이 대표적인 첨가제인 홉의 작용이다. 세계인이 즐겨마시는 맥주 그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천차만별이다. 맥주의 종류를 알기 쉽게 정리한 걸 소개한다. (이 말은 아래의 사진들은 내가 작성한 게 아니라 인터넷에 돌고 있는 것을 가져왔다는 의미임) 한국에서 맥주가 처음 생산된 것은 1933년 일본의 대일본맥주(주)가 조선맥주(하이트맥주 전신), 기린맥주(주)가 소화기린맥주(오비맥주 전신)를 설립하면서부터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두 맥주회사는 미군정에 의해 관리되었고, 1951년에 민간에 불하되었다. 1992년에는 진로쿠어..
40년간 타오른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2017.6.17. 오후 6시부터 터빈 작동을 멈추면서 30시간 후인 19일 0시에는 영구정지 상태로 들어서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은 17일 오후 1시부터 터빈의 속도를 줄인 이후 오후 6시경 정지시킬 계획이다. 터빈은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고온·고압의 수증기를 받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계로 발전기를 돌리는 역할을 한다. 터빈이 정지 되면 더 이상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전소의 기능이 멈추게 된다. 터빈이 정지된 후 300도에 달하던 원자로는 냉각제의 힘으로 서서히 내려가면서 18일 자정(24시)에는 90여도까지 내려온다. 원자로는 93도 이하에서는 저온정지상태라고 부르는데 이를 기점으로 한수원은 영구정지 판정을 내리게 된다. 한수원은 고..
독일인들의 맥주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독일에서 맥주가 언급된 최고(最古)의 기록은 974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오토 2세가 지금의 벨기에에 위치한 리에주의 교회에게 맥주 주조를 허락하며 그 허가증을 부여한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맥주 전통을 지키기 위해 맥주 순수령(麥酒純粹令, 독일어: Reinheitsgebot 라인하이츠거보트[*])을 제정하기도 했다. 맥주 순수령은 신성 로마 제국과 그 후신인 독일에서 맥주의 주조와 비율에 관해 명시해 놓은 법령으로 맥주를 주조할 때에는 홉, 정제수, 그리고 맥아만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순수령은 1487년 11월 30일, 바이에른 공작 알브레트 4세가 제정하였는데 맥주를 만들 때에는 물, 맥아, 그리고 홉 등 단 세 개의 재료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예전에 미국 여행 중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관광버스가 출발을 하려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한 직원이 뛰어와 우리 차 앞을 가로막는 것이다. 가이드가 내려서 자초지정을 물어보니 우리 일행 중 몇 명이 식사를 한 후 테이블에 팁을 놓고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니 그깟 팁 때문에 이렇게 차 앞을 가로막고 서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팁은 그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의 주수입이었다. 식당에서 주는 급료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정말 차비 정도에 지나지 않았고, 실제로는 식사 후 손님들이 봉사료로 주는 팁이 그들의 주 소득원이었던 것. 우리나라는 팁 문화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에 이런 광경은 정말 생소한 체험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손님들을 받을 땐 종업원들이 예의주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MB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고발한 신간 ‘MB의 비용’은 MB 정부가 각종 사기성 사업으로 국민에게 끼친 손해액을 구체적으로 따져서 비용을 추산했다. 가히 천문학적 규모다. 그 내역을 소개한다. ● 해외 자원 개발 MB정부의 자원 외교는 총체적 부실과 ‘묻지마’ 투자로 엄청난 빚을 남겼다. 여기에 동원된 공기업은 대규모 사업 손실로 채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했다. 2014년 6월 현재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 전체의 부채는 161조 9,400억원으로, MB 정부 이후 110조 4,000억원이 늘어났다. 해외 자원 개발을 주도한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전 등 에너지 3사만 해도 MB 정부 5년간 생긴 빚 40조원을 합쳐 총부채 규모가 54조 8,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노무현 정부 시기 부채 규모(12조..
일요신문 20917.5.29. 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2.2% 감소한 총 6만313호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169호로 전월대비 10.4%감소, 지방이 4만3144호로 전월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 국토부에 따르면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420호 감소한 6429호, 85㎡ 이하는 전월대비 946호 감소한 5만3884호로 나타났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충청권의 미분양은 대전935, 세종0, 충북5755, 충남8715 등 총1만5405건으로 대전과 충남은 전월대비 6.3%, 0.8% 각각 감소한 반면 충북은30.4%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3568호로 전년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