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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7 (13)
공감과 파장
27일(2017.7)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커피대신 과일화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충북지역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구매한 과일로 화채를 만든 것으로 김정숙 여사의 제안으로 만들었다. 한다. 청와대는 충북 증평의 블루베리와 음성의 복숭아·수박을 구입하였는데, 복숭아는 낙과, 수박은 침수된걸 샀다고 한다. 이 날 회의에서 정부는 물난리 피해를 본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 등 3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들 지역들은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할 정도였으며, 이러한 정부의 조치로 해당 지자체는 복구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가 있게 되었다. 수해지역 피해 복구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피해입은 국민들이 속히 생활의..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 전과자가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건물 경비원과 시민에게 제지당해 달아났다. 성폭행 전과자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9살 김 모 씨는 지난 26일 새벽 집 근처 건물 남자화장실에 숨어 있다맞은편 여자화장실로 여성이 혼자 들어가자 따라가 흉기를 들이댔다.피해 여성은 김 씨를 회유해 밖으로 나가자고 했고, 마침 순찰을 돌던 경비원과 화장실 앞에서 마주쳤다.이어 경비원과 김 씨가 몸싸움을 벌였고, 한 시민까지 합세하자, 김 씨는 흉기로 시민을 찌르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신의 집에 숨어있던 김 씨를 찾아내 검거했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경찰이 흉기에 찔린 시민을 상대로 응급조치 없이 조사를 했고, 119 구급대를 부른 건 30여 분이 지난 다음이었다. 경찰에게 범인은..
거제도에는 참 많은 섬들이 있다. 내가 가본 섬들만 해도 5개는 넘는 것 같다. 지인들과 함께 동백꽃으로 유명한 지심도를 갔다. 하지만 이미 동백꽃은 다 져 버린 뒤라 지심도 여행에 대한 흥미를 상당히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섬여행은 괜시리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아마 동백꽃이 제대로 핀 날에 왔다면 동백꽃으로 된 터널을 지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쉽지만 동백섬 지심도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다. 다음에 지심도 갈 계획이 생긴다면 최소 1박2일로 다녀오고 싶다. 지심도에 있는 섬체험 펜션에서 섬공기 마셔가며 섬의 낭만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것이다 .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누가 뭐라해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부드러운 금빛 모래로 넓게 펼쳐진 백사장은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해운대 해수욕장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이 해수욕장에 알록달록 파라솔이 생겨나더니, 금빛 모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하게 덮어 버렸다. 이를 두고 해운대 해수욕장의 색다른 트랜드라고 까지 하지만, 또 다른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파라솔천국이 되어버린 해운대해수욕장의 풍경이다.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돗자리를 대여하고 있는데, 이것이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일회용 돗자리로 매년 백사장이 몸살을 앓고 있어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구는 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폐현수막을 활용한 돗자리 400개를 제작했다.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돗자리를 피서객들에게 5000원에 대여해주고, 피서객이 이 돗자리를 다 쓰고 난 후 반납하면 4000원을 돌려준다. 실제 돗자리 대여가격은 1천원인 셈.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돗자리는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관광안내소에 자리한 바다상점에서 빌릴 수 있다. 바다상점은 해운대 관광기념품 홍보관으로 폐기되는 파라솔 천을 활용한 에코에코협동조합의 파라솔 가방을 판..
히브리대로비젊음과 비전을 충전해갈수있는곳.지나가다 차한잔하려고 잠깐 둘렀어요.이렇게분위기 좋은데 커피값은 단 5세겔.밖에는 15세겔이거든요.여름방학중이라 한산합니다. 아늑한 벌집 같은 곳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 글, 사진 = 이강근 목사 (유대학 연구소 소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평양 시내의 아주 유명한 식당들이라 하면, 옥류관, 청류관, 류경원(옛 해당화관), 은반식당, 안산관, 고려호텔식당, 해맞이식당, 천지관 등을 꼽습니다. 이 식당들은 대부분 자신들 고유의 랭면(냉면)이 있습니다. 우린 흔히 평양냉면 하나로 통하는데, 냉면의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랭면’, 회냉면, 녹차냉면, 녹차 콩국수, 쟁반냉면 등이 있는데,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께요. (지금 북한에는 요식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역시 한 여름 더위에는 냉면이 제일입니다. 북한 동포들은 냉면을 그냥 국수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국수하면 냉면이란 뜻이겠지요. 사진으로 나마 맛있게 드시고 더위를 시키시기 바랍니다. (위 글과 사진은 신은미 선생님의 허락을 맡아 페북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신은..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까지 누적관객은 600만명. 개봉 2주째 주말에도 1700여개 스크린을 독점하고 8900∼9200회차 상영을 이어간 끝에 올해 개봉한 외화 최고 흥행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2008년 ‘아이언맨’ 1편이 430만, 2011년 ‘캡틴 아메리카’ 1편의 51만 관객과 비교하면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지난해 화제 속에 개봉한 마블의 새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이 기록한 544만 관객보다 더 높은 성적을 냈다. ‘스파이더맨:홈 커밍’은 국내 관객에 너무나도 익숙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는 리부트다. 그동안 꾸준히 영화로 만들어졌고, 대부분 성공했지만 이번 시리즈는 출발부터 다르다. 그간 제작을 맡은 소니픽쳐스가 ..
전 개인적으로 볶음밥을 좋아합니다. 중국집에서 짜장을 부어주는 볶음밥도 좋아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레시피해서 만들어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볶음밥은 종류도 몇 가지 됩니다. 그 중 김치볶음밥이 가장 많이 대중화된 것 같구요, 그리고 새우 볶음밥과 소고기 볶음밥도 많이 사랑받고 있죠. 또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도 참 좋아합니다.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태국의 볶음밥도 제 입맛에는 잘 맞다 싶습니다. 참고로 태국의 볶음밥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새우볶음밥(카오팟꿍) 돼지볶음밥(카오팟무) 소고기 볶음밥(카오팟느어)가 태국인들이 즐겨먹는 볶음밥이라고 합니다. 자 세계 각국의 볶음밥 어떤 것이 있을까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오늘의 유머라는 커뮤니티의 '좋은연인'님이 올리신 것을 퍼왔습니다. 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날 채택된 '한미 동맹 강화', '대북 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 지속',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자유·공정무역 확대', '여타 경제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증진', '글로벌 파트너로서 적극적 협력', '동맹의 미래' 등 모두 6개 분야다.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 전문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고, 양국 간 우의를 심화시키기 위해 6월 29일에서 30일, 백악관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였다. 한미 동맹은 그 태동부터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안정 그리고 번영의 핵심축으로 역할해 왔으며, 이는 점차 전세계로 확대되어 왔다.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26일부터 12월11일까지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저수지인 '장진호'에서 있었던 전투다. 흥남 출신인 문 대통령 부모도 이때 흥남부두에서 7600톤급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탈출했다. 그렇게 피란한 지 3년 뒤인 1953년, 거제에서 문 대통령이 태어났다. 이날 장진호 기념비를 방문한 문대통령의 헌화사는 미 해병대원들이 자부심을 고취시켰고, 미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로버트 넬러 해병대 사령관님, 옴스테드 장군님을 비롯한 장진호전투 참전용사 여러분, 흥남철수작전 관계자와 유족 여러분, 특히 피난민 철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현봉학 박사님의 가족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니 감회가 깊습니..
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 해병대 박물관에 건립된 기념비를 찾았다. 이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 제막 이후 우리 정상의 최초 방문이자 한미정상회담의 첫 일정을 '혈맹 행보'로 시작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장진호기념비는 지난 2015년 7월 착공돼 지난 5월 준공됐다. 총사업비는 60만달러(약 7억원)가량이 들어갔으며, 우리 정부는 3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약 2m 높이의 대리석으로 된 기념비는 8개의 패널이 둘러싼 팔각형 기단 위에 장진호 전투를 상징하는 은색 금속 기념물인 '고토리의 별'을 올린 형태다. 기념비정면에는 장진호 전투에 대한 설명을 기록해놨으며, 나머지 7면에는 유담리, 황초령 고개, 하가우리 등 2주에 걸친 장진호 전투의 세부 내용이 적혀있다. 장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29일(미 동부 현지시각) 오후 6시 백악관 현관 앞에서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기다리던 트럼프 대통령과 곧장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을 마주 잡는 동시에 먼저 왼손을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1초 정도 가볍게 올렸다가 내렸고, 이에 문 대통령도 왼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팔꿈치 부분을 가볍게 쥐는 모양새를 연출했다. 오른손 악수는 4초가량 이어졌다. 악수하는 동안 양 정상의 표정은 매우 밝았고,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도 가벼운 인사와 함께 악수를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악수를 했고,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도 악수하면서 인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