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여행,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 문화관을 둘러보다

레몬박기자 2024. 4. 30. 11:01

부산 산복도로를 여행하다 낯익은 이름이 보인다. 

안용복 기념.. 독도의 수호자 안용복 선생님의 이름을 부산 산복도로에서 보다니 

신기한 마음에 부산포개항 문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화관을 둘러보다 '안용복 생가를 찾아보세요'라고 적힌 포토존을 보고는 

안용복 선생님이 이곳 부산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독도 수호자 안용복 장군이 일본에 갈 때 탔던 배 (실측 복원 )

 

 

 

바깥을 둘러보다 개항문화관 건물로 들어섰다. 

들어가니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이곳에서 문화관의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문화해설사

 

 

이 곳 문화관에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도 수호신’ 안용복 장군 1·2차 도일 자료를 비롯해

부산포 개항, 이종무 장군의 대마도 정벌 출정식(두모포), 부산과 일본의 교류의 중심지였던 왜관(부산포, 두모포), 영가대, 부산진성, 정공단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 문화관에서 내려다 본 자성대와 인근 부산 시경
일신여학교와 부산진교회

 

 

문화관 인근에는 임진왜란때 순절한 정발장군의 제단(정공단)과

1919년 3월 만세운동이 최초로 시작된 일신여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뒤쪽으로는 최천택 묘비도 자리잡고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항일·독립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적이 몰려 있다.

 

 

문화관 아래 전용 주차장도 있으니 여기 주차하면 됨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앞 거리의 풍경 

이제 또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