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이란 지명의 유래가 된 증산공원, 증산왜성과 부산진성 그리고 정발장군의 자취

레몬박기자 2024. 5. 2. 15:52

부산포개항문화관 맞은 편 경사로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니 증산공원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이 어린이집은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증산공원 아래에 있는 좌천아파트
다목적체력단련장

 

좌천 아파트 옆으로 운동시설들이 놓인 공간이 있고 그 길을 쭉 따라가면 증산공원 전망대로 이어진다. 

 

 

 

드디어 보이는 증상공원 전망대 

 

 

 

이 산의 이름은 원래 '증성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바다에서 바라보면 이 '증성산'의 모양이 시루와 같이 생겼는데

가마와 시루를 관련시켜 부산(가마뫼)라는 지명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부산이라고 칭해지는 유래를 알 수 있는 곳이 '증산공원'이다. 

(출처: https://www.busan.go.kr/news/storyreport/view?dataNo=64282&curPage=7&bbsNo=&srchBgnde=&srchEndde=&srchKey=&srchText=)

 

 

 

 

증산전망대에 서면 부산항쪽과 또 그 반대편 부산시의 풍경이 훤히 보인다. 

 

 

 

몸을 뒤쪽으로 돌리면 보이는 풍경 

 

 

 

증산공원에는 상당히 많은 부대시설들이 있다. 

올라오면서도 족구장과 실내체력단련실 그리고 각종 체육시설이 있듯이 

공원에 게이트볼장과 둘레길, 운동장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많은 시설들이 있다. 

 

 

특이한 모양의 휴게실도 있다.

 

증산공원으로 오는 길은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가 올라온 경사로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는 길과 여기 이 계단을 따라 오는 길 

그리고 동구도서관 옆 증산공원 정문으로 오는 길이다. 

 

 

동구 도서관
증산공원 정문

 

동구 도서관에서는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흔히 달동네라고 하는 산 위의 마을이다. 

부산은 지형 특성 상 이렇게 산 위에 있는 달동네가 많이 있다. 

 

 

 

증산공원을 오르면서 부산의 역사도 공부하고 

또 부산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도 본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