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감과 파장

더민주당 마라톤회의 끝에 정한 비례대표 25명 순위 명단 본문

오늘의 이슈

더민주당 마라톤회의 끝에 정한 비례대표 25명 순위 명단

레몬박기자 2016. 3. 22. 07:30

김종인 대표가 셀프 2번을 지명한 덕에 현재 최고의 논란이 되고 있는 더민주당의 비례대표. 이 때문에 21일에 있었던 수많은 북풍관련 기사들이 다 묻혀 버리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더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김종인 대표의 순수성이 의심받게 되었다.

 

더민주당은 21일 오후 8시24분부터 22일 오전 3시30분까지 7시간여 동안 중앙위원회를 열어 마라톤 회의 끝에 당선안정권을 '20번'으로 결정하였고, 순위를 정했다. 이는 당 대표는 후보자 중 당선안정권의 100분의 20 이내에서, 선거 전략상 특별히 고려가 필요한 후보자(순위를 포함한다)를 선정하며, 그 외는 중앙위원회의 순위투표로 확정한다는 당헌에 따른 것이었다.

 

중앙위원들은 이날 투표를 통해 당 대표 몫 전략 지명과 4개분야 후보들을 제외한 25명에 대한 순위를 확정했다.

 

 

 

 

 

득표순으로

 

▲1위 김현권(52·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2위 이철희(50·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위원장)

▲3위 이수혁(67·전 6자회담 수석대표)

▲4위 이재정(42·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5위 문미옥(48·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6위 제윤경(45·여·주빌리은행 대표)

▲7위 권미혁(57·여·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

▲8위 이태수(57·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9위 유영진(57·대한약사회 부회장)

▲10위 정춘숙(52·여·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순이었다.

▲11위 허윤정(47·여·더민주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12위 김재종(61·한국외식업중앙회 이사)

▲13위 양정숙(51·여·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14위 박기영(58·여·청와대비서실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15위 김영웅(36·전국장애인위원회 대변인) 후보가 뒤를 이었다.

▲16위 송현섭(79·더민주 전국실버위원장)

▲17위 양승숙(66·여·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18위 최경숙(49·여·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19위 김숙희(63·여·서울시의사회 회장)

▲20위 이재서(63·총신대 교수)

▲21위 강선우(38·여·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22위 박옥선(49·여·케이팝투어 대표)

▲23위 서은경(68·여·대한영양사협회 회장)

▲24위 이덕환(62·서강대 화학과 교수)

▲25위 조희금(62·여·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등의 순이었다.

 

 

 

이번 중앙위원들이 정한 순위에는 그간 논란이 되었던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과 김숙희 산부인과 원장 등은 탈락되었다. 그리고 당 대표몫 비례대표로 김종인·박경미·최운열·김성수 후보 등 4명을 확정하여, 이들은 당선안정권 번호를 받게 되며, 순번은 김종인 대표가 직접 정하도록 했다.

 

그리고 노동, 취약지역, 청년, 당직자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을 당선안정권에 배치키로 하였으며, 13번에는 노동 1순위 후보가, 15번에는 취약지역 1순위 후보가 각각 배치된다.

 

더민주는 22일 비대위 회의를 열어 김종인 대표가 결정하는 대표몫 전략지명 순번과 중앙위 득표순위, 성별 배치 등을 종합해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할 방침이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