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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의 심벌 용두산 공원

레몬박기자 2017. 10. 16. 21:35

부산 하면 떠오르는 말들이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용두산 공원

서울에 남산공원과 남산타워가 있다면 부산에는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가 있다. 

부산 사람이라면 용두산 공원에 놀러가 보지 않은 이가 없다 할 정도로 부산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것이 용두산 공원이다. 


그런데 용두산 공원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들 별로 없다. 

대부분 1970년 정도에 지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사실 용두산 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공원이다. 

용두산 공원은 1944년 1월8일 조선총독부 지정 고시로 공원을 공식 개장하였고, 

1957년에 이승만의 호를 딴 우남공원으로 이름을 개명하였다가 

1966년에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환원되었다. 


에스컬레이트-광복동 용두산공원으로 가는 두 길이 있다. 하나는 부산근대사박물관 뒤 대청성당 옆 길로 해서 공원으로 가는 산책로를 따라 가는 길이 있고, 또 하나는 광복동에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대청동 근대사박물관길에 공원 주차장이 있다.


용두산공원용두산 공원 계단을 올라오면 공원비석이 부산타워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용두산공원_시민의종공원 비석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시민의종각'이 있다. 새해벽두에 33번 타종을 한다.


용두산공원_꽃시계 공원 가운데로 오면 꽃시계와 이순신장군 동상 그리고 그 뒤에 부산타워가 조화를 이루며 서 있다.


용두산공원_이순신장군 아마 공원 한 중앙이 될 것이다. 이 자리에 이순신장군이 허리에 칼을 차고 부산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용두산공원_비둘기 어느 공원과 마찬가지로 용두산공원에도 수많은 비둘기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용두산공원_비둘기1공원 매점에서 비둘기 모이를 구입하면 이런 비둘기체험도 할 수 있다. 하도 오랫동안 이곳을 지킨 비둘기들이라 시민들과 아주 친숙하다.


용두산공원_시민의종 정갈하게 잘 정비된 공원의 풍경


용두산공원_부산타워 이순신장군 동상을 뒤로 하고 타워가 있는 건물로 가면 건물 가운데가 타워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갤러리들이 있어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용두산공원_용 용두산공원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용상이 있다. 여의주를 입에 물지 않고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용두산공원_용지금이라도 하늘을 향해 용솟음칠 것 같은 용의 위엄


용두산공원_용상 용두산 공원 광장


용두산공원_계단팔각정에서 내려가는 길 좌편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이 길을 밤에는 연이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걷는다고 해서아베크길이라고도 한다.


용두산공원_팔각정 광장 오른편 팔각정으로 가는 길. 팔각정에는 카페와 각종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있다.


용두산공원_타워앞 부산 타워앞 전망대, 이 전망대에 작은 편의점이 있어 커피 한 잔 들고 벤치에 앉아 부산항을 바라보는 풍경..나는 그 낭만을 자주 즐긴다.


용두산공원_이순신장군동상타워 앞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이순신장군 동상


용두산공원_예술가그리고 공원 아랫길에는 부산의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실이 있다. 이들이 작품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이들의 작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부산에 와서 용두산공원을 들렀다면 일단 부산의 낭만을 조금은 맛본 것이다. 

시간이 된다면 부산타워에 올라가서 부산 전역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으리라 (강추함)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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