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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 케이블카 타고 한려수도 다도해를 한 눈에 보기

레몬박기자 2018. 1. 2. 13:52


작년 한 해가 가기 전에 막내 달과 통영 힐링여행을 했습니다. 

딸이 학교 생활이 넘 힘들다고 1박2일로 여행을 가자네요. 

그래서 학교에 체험학습 계획서 작성해서 허락받고 울 막내랑 통영으로 떠났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바로 통영케이블카.. 

몇 번 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왔지만 그 때마다 안개가 낀다든지 비가 온다든지 해서 못 탔는데 

이번에는 막내 딸과의 여행이라 하나님도 도와주시는지 날도 맑고 관광객도 별로 많지 않아 

처음으로 무난하게 탔습니다. 




통영케이블카_주차장 케이블카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이 상당히 넓지만 여기 오는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 평일인데도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통영케이블카_매표소 중학생부터는 성인으로 친다네요. 성인 1인 요금이 11000원.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막내랑 왔으니 일단 올라가봐야죠. 그래서 쿨하게 티켓을 끊었습니다.


통영케이블카_탑승장 탑승장으로 가는 길


통영케이블카_탑승 오늘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아주 수월하게 탔습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2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포기했는데, 오늘은 운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내려올 때 보니 저희가 시간을 절묘하게 맞췄더군요. 기다리는 줄이 한 100미터는 되어 보였습니다.


통영케이블카_딸 케이블카가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속도감이 느껴지네요. 울 막내가 신기한 듯이 바라봅니다.


통영케이블카_정상 케이블카가 오르는 높이가 심상찮습니다. 생각보다 높이 올라갑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오르기 쉽지 않겠더군요.


통영케이블카_정류장 반대편으로 보니 우리 뒤를 따르는 케이블카와 정류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통영케이블카_루지 여길 루지체험장이라고도 하던데, 아마 아래 보이는 저 오토바이 같이 생긴게 루지가 아닐 까 싶습니다.


통영케이블카_루지1재밌게 보여서 우리도 내려가는 길에 한 번 타볼까 했습니다. 마음만 ㅎㅎ


통영케이블카케이블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쁘네요.


통영케이블카_통영시케이블카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멀리 통영항이 보입니다. 통영은 역시 아름다운 항굽니다.


통영케이블카_정상 드뎌 정상에 왔습니다. 여기 내리는 폭포가 있다는 안내판이 보여서 기대를 했는데, 자그마한 인공폭포입니다. ㅎㅎ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여기 왼쪽에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_통영시 통영시가 한 눈에 보이네요.


통영케이블카_다도해 저 멀리 다도해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골프장이 그 좋은 경관을 망쳐놓은 것도 보이네요.


통영케이블카_정상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내려갈 땐 좀 더 천천히 가는 것 같더군요.



가성비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통영케이블카 가성비 좋습니다. 11000원의 이용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미륵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도 보여들일 터인데 

정말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울 딸이 아주 만족해하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미세먼지가 많았다는 거.. 그래서 다도해의 장관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정말 구름한 점 없이 맑은 날에 파란 하늘 아래 탁 트인 다도해를 구경하고 싶네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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