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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방이 필요하시다면 여기로 오세요

레몬박기자 2009. 12. 31. 05:00

벌써 2009년 한 해가 하루를 남겨두고 있네요.
내일 이 역사적인 날 어떻게 보내죠?
특히 연인들은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망좋은 집을 한 군데 소개해드립니다.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신 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아름다운 노을진 바다를 보며 커피를 한 잔 할 수 있는 곳
바로 "전망 좋은 방"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영화촬영도 할만큼 주변경관이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달맞이 고개길로 올라가시다 보면 해마루에 다다르기 전에 좌회전 하여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찻집 이름이 "전망좋은 방"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전망이 좋습니다. 특히 노을 지는 해운대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맛은 일품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은 뚝 떨어진 날 우리 부산의 자랑인 부산팀블로거 "아라누리"가 출사를 떠났습니다.
출사를 마친 후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자 이 전망 좋은 방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아주 정겨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팀블로그 아라누리 (http://aranuri.com) 는 정기모임 외에도 모일 거리만 생기면 번개를 칩니다.
이날도 출사를 빙자한 번개였습니다.
그런데 사진 가르치는 선생님이 좋아서인지 학생들이 뛰어나서인지 갑자기 사진들이 확 달라졌습니다.

피오나님, 바람흔적님, 그리고 커피믹스님까지 올리신 사진들이 베스트에 모두 올라 제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ㅎㅎ
바로 위 얼굴을 가리며 수줍음을 타시는 분이 바로 피오나님이며, 역광에 얼굴을 가리신 분이 바로 우리팀의 기술자문 뭘더님입니다.






저는 카페모카를 다른 분들은 각기 취향에 맞추어 메뉴를 고르더군요.
제가 제일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카페모카를 이렇게 예술적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느낌이 다르게 예술적으로 함 보정을 해봤습니다. 어느 쪽이 더 맛있을 것 같습니까?
커피맛 정말 달싹하면서도 쌉싸라한 커피의 쓴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제 입으로 술술 넘어갑니다.
그렇다고 절대 원샷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커피를 아주 품위 있게 마시는 편입니다.
특히 이렇게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는 그 분위기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차를 마신답니다.
이곳은 이름처럼 전망이 좋더군요. 어느 정도냐구요? 아래 사진을 보심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저 사진으로만 보아도 차 한잔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고 차만 파는 곳이 아닙니다. 여긴 정통 레스토랑입니다.
식사를 하시면 디저트로 차가 나오고, 차만 시켜 드려도 됩니다. 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식사하셔도 좋구요.

그런데 오늘은 이곳에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약을 받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차 한잔 즐기면서, 아님 식사를 즐기면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고자 하시면 한 번 들러보십시오.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습니다.





내일은 신년카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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