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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벽을 낙서로 꾸몄네요, 땅끝전망대의 예술적인 낙서들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아예 벽을 낙서로 꾸몄네요, 땅끝전망대의 예술적인 낙서들

레몬박기자 2010. 4.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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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흔적을 어디엔가 꼭 남겨두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지에 가보면 꼭 000 다녀가다, 아님 전화번호도 남겨두고
특히 ♡ 표시로 사랑의 확인 증표까지 남겨두는 낙서의 모습도 천차만별입니다.
언젠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그런 국제적인 유적지에도 한글로 된 낙서가 발견되어 떠들썩하기도 하였죠.
우리만 낙서를 잘하는 것인가요? 뭐 한글이 좀 예쁘고 디자인 감각이 있는 그런 문자라서 그런가요?
해남 땅끝마을을 여행하는 중 이런 생각을 더 하게 되었답니다. 낙서할 수 있는 곳에는 여지 없이 있더군요. ㅎㅎ






그런데, 전망대 안으로 들어갔더니 이건 정말 ..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한 번 보실래요?






ㅎㅎ 보셨죠? 아예 벽을 낙서로 도배를 했습니다. 아마 처음엔 누가 장난으로 하나 했는데, 그 옆으로 번졌겠죠. 관리자가 처음엔 지워보다가 관람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낙서 역시 그렇게 되니 아예 방치를 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낙서한 것을 보니 이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을 것이구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직 낙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여긴 언제쯤 채워지려나 싶은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ㅎ





벌써 이만큼 낙서가 차올랐습니다. 아마 곧 천정도 접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갑자기 시 한 수 적어두고 오고 싶은 마음이 일더군요.
옆의 도끼눈 뜬 아낙네가 노려보지 않았다면 아마 한 수 적어두고 왔을 것입니다. "레몬박기자 여길 지나가다" ㅎㅎ




전망대 안에 차 한잔 할 곳이 있더군요. 좋더군요. 이번 주 해남여행 어떠세요?






이번 주도 행복하고 힘찬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편 10절)

주님 검사들의 마음을 정직하게 하시고, 진실을 밝히도록 하셔서 자기가 저지른 죄값을 제대로 치르게 해주세요.
그리고 천안함도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게 관련된 사람들의 마음을 새롭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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