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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겨울 연인들을 반기는 용두산공원의 야경

레몬박기자 2015. 1. 12. 15:56

 

 

나 젊었을 때 자주 갔던 데이트코스 중 하나가 용두산 공원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또 부산타워(옛날에는 이를 용두탑이라고 불렀는데..) 입구에 있는 자판기 커피도 맛있었다.

 

그 용두산 공원의 추억을 안고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와봤다.

너도 다음에 연애하거든 여길 한 번 와보라고 교육하는 차원에서 ..

 

 

 

용두산공원입구 야경 광복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용두산공원 입구에 다다른다. 불빛으로 빛나나는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_트리장식 용두산 공원도 작년 연말부터 이렇게 불빛으로 멋진 트리장식을 해놓았다.

 

용두산공원야경_시계탑자리여긴 시계탑이 있는 곳

 

용두산공원_부산타워 여기가 부산타워. 예전에는 용두탑으로 둘렀던 것 같은데.. 부산 타워에는 한 두어번 올라가 봤는데 부산에 관광 온 사람이라면 용두탑엔 꼭 올라가보길 권한다. 특히 야간에 올라가보면 부산이 야경의 도시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부산타워는 오전 9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4천원.

 

용두산공원야경_동광교회 이곳은 용두산공원으로 올라오는 또다른 입구. 계산을 세어보지 않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다.

 

용두산공원야경_부산타워입구 여기는 부산타워 입구. 여기서 입장권을 끊어 엘리버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부산타워 전망대에 이른다. 입장료는 4천원. 밤10까지 운영한다.

 

용두산공원야경_이순신장군 부산타워 입구 전망대에서 본 용두산공원의 모습. 이순신 장군이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용두산공원야경_팔각정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옆에 있는 팔각정. 각종 전시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용두산공원야경_빛마차 용두산공원에 새롭게 등장한 빛마차. 이용금액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더라는..

 

용두산공원야경_빛범선 빛으로 만든 범선

 

용두산공원야경_하트탐스럽고 아름다운 빛과 하트모양의 트리포토존

 

 

용두산공원이 연인들에게 각광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용두산공원의 둘레길이 있는 이 산책로 경치가 참 좋다.

그런데 이 길을 아베크거리라고 불렀는데, 이유는 아베크족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연인들이 손잡고 이 길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길에서도 키스할 수 있는 낭만이 허용되었기 때문.

왜 여기선 길 가다가도 키스할 수 있냐고? 다 하니까..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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