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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드러낸 회동수원지 곳곳에 보이는 기름띠의 정체는?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바닥을 드러낸 회동수원지 곳곳에 보이는 기름띠의 정체는?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5. 2.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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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갈수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부산 동래·금정구, 해운대구 일대 20만 세대의 식수원인 회동수원지

넓이 2.17㎢, 저수량은 1850만톤에 달하는 이 수원지가 바닥을 드러냈다. 

25일 기자가 이 수원지를 촬영하기 위해 도착했을 때 수원지의 모습은 말이 아니었다.

이미 상류층은 바닥을 드러내었고, 거둑이 등껍질처럼 갈라져 있었다.

봄철 갈수기 심하다지만 이정도일 줄 몰랐다.

 

 

 

회동수원지_갈수기바닥을 훤히 드러낸 회동수원지,이 정도면 부산시민들의 식수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회동수원지_갈수기1수원지의 상류는 이미 말라버렸고..

 

회동수원지_갈수기2수원지의 바닥은 말라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지고 있었다.

 

회동수원지_갈수기2군데군데 웅덩이에 남아 있는 물에 왜가리와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회동수원지_갈수기4수원지가 갯벌처럼 보인다.

 

회동수원지_갈수기5바닥에 남아 있는 물에 산그림자가 드리우고

 

회동수원지_갈수기6물이 빠지는 곳에 기름띠가 보인다. 이 기름들은 물이 빠진 수원지 전역에서 볼 수 있다.

 

회동수원지_갈수기7

 

 

 

작년(204년) 8월 폭우로 회동수원지가 쓰레기에 뒤덮였다. 갈대, 폐목재, 생활 쓰레기 등이 떠내려와 회동수원지 표면 8천㎡가량에 퍼졌는데, 군의 도움을 받아 이 쓰레기를 모두 제거하였으며, 부산상수도본부는 떠내려온 쓰레기들은 주로 초목류로 수질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취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하였고, 회동수원지는 정상 가동하였다.

 

그런데 갈수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회동수원지에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이렇게 곳곳에 기름띠가 퍼져 있다. 일시적으로 흘러들어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이 부산시민들이 마시는 식수원이라 이대로 두어도 과연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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