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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099)
공감과 파장
사진으로 보는 양산시 북부동의 골목 풍경 북부동이라는 지명처럼 이곳은 시골 마을이 아니라 도시화된 꽤 오래된 마을이다. 이곳에 있는 아파트들은 이제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북부동으로 들어서면 모텔촌이다. 처음 양산에 이사왔을 때 모텔촌이 있다는 사실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모텔촌을 지나면 집밥 등의 오래된 맛집들이 즐비한 먹자 골목이다. 내가 즐겨찾는 식당들도 여기 많이 있다. 그 한 가운데 있는 작은 공원 그리고 오래된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곳 여기가 북부동이다. 아참 이곳에 볼링장도 있다. 예전엔 자주 볼링을 치러 왔는데 요즘도 영업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골목을 빠져나가면 이렇게 큰 길을 만나고 저 위에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도 보인다. b..
양산에는 재래시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인 남부시장 그리고 물급읍 물금장날에 서는 물금시장 그리고 석계에 있는 석계시장 등 .. 오늘은 그 중 북부시장을 찾았습니다. 북부시장은 상설시장입니다. 시장 건물이 있고, 그 안에 입주해 있는 가게들이 늘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죠. 자 시장으로 들어가볼까요? 북부시장은 겉으로 보면 건물 하나에 여러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것 같은데 통로를 통해 그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건물은 사각형으로 서로 이어져 있고 그 가운데가 넓은 광장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꽤 많이 지난 후라 식당에 손님들은 보이질 않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인근에 있는 사무실 직장인들로 많이 북적인..
어쩌다 전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광주를 여행하고 그 곁에 있는 순창에 들렀습니다. 뭘 먹을까? 순창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아주 맛있는 다슬기탕집이 있다며, 저를 데려갑니다. '돌담집' .. 이름처럼 돌담이 있는 그런 건물의 가게는 아니고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동네 가게입니다. 저녁으로 다슬기탕이라..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여기로 그냥 데려온 것일까 아주 궁금하더군요. 가게 안은 겉보기와 달리 깔끔하고 넓었습니다. 메뉴를 보니 다슬기탕과 다슬기수제비, 그리고 무침과 전이 있네요. 우리는 다슬기 수제비를 시켰습니다. 주문한 후 조금 기다리니 상차림을 해줍니다. 아주 맛깔스럽게 보이는 반찬들 그리고 짙은 녹색을 띤 다슬기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다슬기수제비 ..
양산 부산대 맞은편 택지에 있는 '양산제1국수' 저는 국수를 참 좋아합니다. 잔치국수도 좋아하고 칼국수도 좋아합니다. 하여간 '국수' 라는 단어가 들어간 음식들은 죄다 좋아해서 출출해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 때는 일단 국수가 들어간 집부터 찾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집이 바로 양산부산대병원 맞은 편 택지에 있는 '양산제1국수' 가게 이름이 좀 특이하죠. 보통 제일국수 이렇게 한글로 다 표기할텐데 여기는 제1국수라고 해서 일을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했습니다. 가게 앞에 빈 주차공간이 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실내가 아주 깔끔하니 참 마음에 듭니다. 주방쪽에 이집에서 파는 음식 메뉴가 사진으로 쫘악 나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어떨까? 비싸지도 싸지도 않는 아주 보통인 가격입니다. ..
1. 미국 포브스는 23일(2024.5) 2024년 전 세계 구단 가치 TOP 10을 공개했다. 2. 1위는 어디일까?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66억 달러(약 9조321억원)로 1위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5억 5000만 달러(약 8조9636억원)로 전 세계 2위에 올라 가장 높았다. 맨유는 레알과 함께 6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조사됐다.3. 3위는 레알의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56억 달러(약 7조6636억원)였다. \4위는 리버풀이었다. 53억 7000만 달러(약 7조3488억원)로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2위에 해당했다.5위는 프리미어리그 최초 4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로 51억 달러(약 6조9..
기장에서 아내와 딸 셋이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기장 신평마을에 있는 리버사이드라는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은 후 후식으로 빵이 맛있다고 소문난 칠암사계 카페로 왔습니다. 기장 스테이크 맛집 '리버사이드 Riverside' 에서 식사하며 가진 힐링타임 리버사이드에서 칠암사계까지는 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더군요. 칠암사계에 도착해보니 아주 널찍한 주차장이 손님을 맞이하는데 이렇게 넓은 주차장도 차 댈 곳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다행히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빈 곳에 주차했습니다. 칠암사계의 건물은 좀 묘합니다. 건물 뒤로 들어서면 1층짜리 건물인데 건물 앞인 칠암해변에서 보면 2층짜리 건물입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보니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 집은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
핸드폰이 없으면 일상 생활하기가 너무 힘이 드는 시대입니다.이는 여행할 때도 그렇습니다. 핸드폰에 필요한 어플을 미리 깔아놓으면 정말 편리하거든요.저도 이전에 일본과 대만여행 할 때 번역어플 파파고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여행 어플은 1.여행 정보 제공: 여행 어플은 여행지의 날씨, 교통, 관광지,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예약 및 결제: 여행 어플을 통해 항공권, 숙소, 교통수단 등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행 준비를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3.위치 추적: 여행 어플은 GPS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길을 잃었을 때나, 관광지를 찾아갈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품위 있게 식사할 수 없을까? 그냥 바다가 보고 싶은 날이 있잖아요?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편안하게 식사하고픈 우리 부부 딸과 함께 기장으로 갔습니다. 우리 부부의 마음을 잘 아는 딸 아주 적당한 식당을 예약해두었더군요. 그렇게 찾아간 곳 바로 '리버사이드 Riverside'라고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리버사이드는 4층짜리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리버사이드가 영어로 적혀 있어 가게 상호만 보고 찾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그 위에 적힌 '온포'라는 상호가 더 눈에 띄였거든요. 리버사이드는 기장 해변가 신평마을에 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가족끼리 조용히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며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울 딸이 뭘 주문..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은 지금 백사장 폭을 넓히기 위해 모래 투입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44억을 들여모래 5만㎥를 투입해 백사장 폭을 확장하려고 한다. 광안리 해변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 내습 등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연안 침식 실태조사에서2022년 '우려'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광안리 해변은 동편인 민락회타운 쪽은 백사장 폭이 최대 100m에 달하지만, 백사장 중간 부분은 폭이 불과 20m로 좁다.구는 모래를 백사장 중간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입해해당 부분의 폭을 최대 48m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자가 대학에 다닐 때인 1980년대만 해도 광안리 백사장에서 인근에 있는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하였고,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
광안리 해수욕장 5월의 풍경을 담았다. 5월 광안리해수욕장은 어방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그리고 유실된 모래를 보충하기 위해 준설작업도 열심히 하면서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by 레몬박기자
슬슬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네요. 올해는 아무래도 여름이 더 빨리 올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 아내와 바다를 보려고 광안리에 왔습니다. 마음 먹으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시원하고 넓은 바다.. 이래서 부산이 좋습니다. 언제부턴가 광안리에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오늘도 광안리 오른쪽 끝자락에 윈드시핑과 패들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쪽에서는 강좌가 진행되고 있고 또 바다에 들어가서 패들보드를 타며 연습하고 있는 사람들 진지하게 열심히 훈련 중인 사람들.. 파도 타는 즐거움을 누리려고 열심히 훈련합니다. 패들보드를 열심히 훈련 중인 수강생들 그리고 가르치는 강사와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켜보는 안전요원들 조금 숙달된 사람들 중 파도타기에 성공한 사람도 ..
오늘은 간단하게 외식하고 싶은데 뭐 먹을까 고민될 때 제가 찾는 맛집 바로 신기칼국수입니다. 솔직히 이 집 정식 상호가 뭔지 좀 헷갈립니다. 가게 간판을 보면 신기칼국수, 대왕비빕밥, 국밥생각 이 세가지 상호가 나란히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두 가게가 연결되어 있고, 이 세 가지 가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메뉴가 총라되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식 백화점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 저는 소고기 국밥이 먹고 싶어 주문했고, 아내는 육회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제가 시킨 소고기국밥 맛있어 보이죠? 맛있습니다. 특히 소고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가 더 맛있습니다. 그럼 아내가 시킨 육회비빔밥은 어떨까요? 울 아내가 시킨 육회비빔밥도 맛있습니다. 저기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아주 담백하면서 포만감..
오늘 우리 부부 둘째 딸과 함께 광안리 나들이를 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광안리 해변에 나오니 광안리는 '어방축제' 준비로 한창입니다. 광안리 어방축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에 열리는 축제로, 전통적인 어촌의 민속 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입니다.광안리 어방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 현재 24회를 맞이하였습니다.이 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방(漁坊)은 조선시대 경상좌수영 지역의 수군과 어민들이 어업을 하면서 협력하던 공동체 조직을 말합니다. 이 축제는 어방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방그물끌기, 진두어화, 경상좌수사행렬, 맨손으로 고기..
1. 계속되는 대한민국 축구의 참사를 보다 못한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지난달 28-29일(224.4) 양일간 강릉에서 임원 워크샵을 개최하고한국축구의 중장기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축구지도자들은 지금의 한국축구가 유례없는 ‘대위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처럼 반복되는 참사의 근본적 원인에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및 집행부의 졸속 행정과 오로지 위기만 모면하려는 단기적 처방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3. 축구지도자들은 중장기적 발전계획은 무시한 채 오직 대표팀 성적에만 급급한 결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져야할 책임을 몇몇 지도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는 축구협회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고, 아래와 같이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
오랜만에 아내와 광안리 나들이 왔다. 나들이 나오면 항상 하는 고민 '오늘은 뭐 먹지?' 뭘 먹을까 고민차에 아내가 피자 먹자고 한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ㅎㅎ그래서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시카코 피자전문점 '매드 독스Mad SDogs'로 갔다. 매드독스가 있는 건물은 당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다.오래 된 건물이라 보수 공사를 하는 건지 아니면 매장이 다른 업종으로 바뀌었거나 .. 다행히 우리가 찾은 매드독스는 영업 중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매드독스 매장의 분위기는 예전 그대로였다. 우리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 창가 쪽 자리를 잡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다. 우리도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다. 매드독스가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테이블에 키오스크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