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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12/27 (1)
공감과 파장
부산 충렬사 그 역사가 무려 400년이라니
우리나라 각 지방마다 대부분 충렬사라는 사당이 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순국열사들의 영령을 모신 곳을 충렬사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부산에도 충렬사가 있다. 부산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부산지방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이다. 그런데 동래에 있는 부산 충렬사는 그 역사가 무려 400여년이나 된다. 현재의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년)에 동래부사 윤훤(尹暄)이 동래읍성 남문 안에 충렬공(忠烈公) 송상현(宋象賢)을 모신 송공사(宋公祠)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1624년(인조 2년)에 선위사 이민구(李敏求)의 건의로 『忠烈祠』라는 사액을 받고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을 모시게 되었다. 그 후 1652년(효종3년)에는 충렬사를..
국내여행
2019. 12. 27.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