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2022/06 (17)
공감과 파장
저는 부산대학교 출신입니다. 그래서 부산대가 늘 친숙하고 또 정이 가는 곳이죠. 딸이 여기 살고 있어서 딸 때문에 한번씩 오면 학교 앞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낍니다. 그러면서 옛 생각을 하죠. 내가 대학 다닐 때 이 거리는 이랬는데 .. 딸과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이제 후식을 먹을 차례 ( ☞ 부산대 집밥 '인안' 카페 같은 실내 놋그릇에 담아낸 집밥의 맛 ) 이미 딸은 우리와 함께 할 후식까지 다 준비해뒀네요. 딸을 따라간 곳은 점심을 먹은 곳에서 멀지 않은 타르트 전문카페 '에타리'입니다. 에타리는 옛 2층 가옥을 카페로 살짝 개조한 건물에 있습니다. 제가 왜 살짝이라고 했는지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 여긴 제가 대학 다닐 때와 별 다를 것이 없는 동네 풍경인데, 그 살짝 달라진 것이 완..
대전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대전의 명소 성심당 전국 5대 빵집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는 성심당 빵집 그런데 이 성심당에서 우동가게도 운영한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저와 함께 성심당 빵이 아니라 아니 빵도 먹고 우동도 먹으러 가봅시다. 성심당 케이부띠끄 바로 앞 도로 지하상가로 내려가면 '우동야'라고 하는 우동집이 있습니다. 그 입구에 커다랗게 '성심당 우동야' 라고 플래카드가 붙어 있구요, 여기가 바로 성심당이 직접 운영하는 우동집입니다. 그리고 우동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들 구운어묵, 수제가라아게, 야채튀김, 수제왕새우 튀김, 수제돈가스 등등 그리고 주먹밥까지 .. 아주 다양한 곁가지 음식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성심당 우동 저는 돈까스와 가라아게를 담아..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가 되게 하소서 제주 강정교회.. 강정마을은 예전 해군 기지 문제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기에 익숙한 이름 그곳에 강정교회가 있다. 강정마을 길가에 위치한 강정교회 건축한지 오래 되지 않은 듯한 세련된 교회 건물 주차장도 상당히 넓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보니 1층의 현관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아쉽게도 들어가는 입구는 잠겨 있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질 못했다. 현관 앞에 또 샛길이 있어 따라가 보니 이렇게 넓은 푸른 정원이 나온다. 어린이집이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녹색 정원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주일에 여기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그 생동감 넘치는 웃음소리 고함소리가 들이는 듯 하다. 정원을 구경하고 다시 샛길을 따라 나오니 이제 2층으로..
아내와 함께 딸이 살고 있는 부산대에서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부산대는 뭘 먹을까 고민할 것이 없는 곳이지만 울 딸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엄마와 아빠를 위해 맛있는 맛집을 검색해 두었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갈 곳은 '인안' 집밥 전문점입니다. 그렇게 들어와 보니 젊은이들이 좋아할 그런 카페 분위기 이런 집밥집은 처음입니다. 큰 딸과 함께 식사할 때 참 좋은 것은 우리 부부가 고민할 것 없이 다 알아서 잘 시킨다는 겁니다. 어떤 부분은 물어보기도 하지만 우린 그냥 가만히 앉아 나오는 음식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조금 기다리니 인안 집밥 한 상 가득 채워지네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반찬들 그리고 공기밥과 미역국 .. 환상의 콜라보 이 집은 대부분의 용기가 다 유기그릇(놋그릇) 입니다. 어릴 때 우리집..
제주 휴애리에서 수국잔치를 보다보니 배가 고프다. 뭘 먹을까? 일정을 책임진 친구가 점심은 랍스타라고 말한다. 우와 ~~ 갑자기 힘이 쏟는다. 랍스터라니 .. 이미 예약을 해놨다고 한다. (역시 멋진 친구.. 엄지척 ) 예약한 곳은 애월 해변에 있는 '랍스터빈' 그런데 휴애리에서 랍스터빈까지는 약 50킬로.. 거의 한 시간 거리다. ㅠㅠ 하지만 랍스터는 그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할 마력의 음식 ..가자 ~~ 애월 해변으로 랍스터빈은 애월해변 길가에 있다. 쉽게 찾을 수 있고 또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다. 날씨가 죽인다. 이렇게 환상적인 날씨에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먹는 랍스터 기대 만땅 ~~ 예약한 좌석에 앉아 주문을 했다. 아무래도 큰 놈이 좋을 것 같아 랍스터 대자로 주문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기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박지현의 징계를 요구하며 더이상 분노를 참지 않고 일어섰다. 오늘(2022.6.23)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박지현 해당행위에 따른 징계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박지현 징계 요구 권리당원 온라인 서명 총 3만5천여명 참여분 중 2500부를 민주당 중앙당 전달하였다. 아래는 '박지현 징계요구' 기자회견 전문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하 공동비대위원장)은 대선 패배로 인한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힘써야 하는 주요 직책이었다. 당 내부를 단합하고 민주당의 지향성을 제대로 인지하여 국민에게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위치이다. 당의 지도부로써 의사 결정권을 갖고 당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무거운 자리이므로 항상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자신의 권한을..
6월에 제주도를 찾아 여유 있게 관광을 즐기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대부분 이런 저런 일정에 쫓겨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저 카메라에만 담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친구 부부들과 함께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겼다. 우리 일행들이 꼽은 첫 여행지는 바로 휴애리 지금 수국축제가 한창이라고 해서 수국축제가 열리는 휴애리로 향했다. 제주도 수국은 어떨까? 휴애리 안으로 조금 들어가니 정말 수국 천지다. 여기에 또 작은 연못이 있어 그 아름다운 정취를 더해준다. 연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작은 연못을 가로질러 가니 시원한 초록 숲이 나온다. 그리고 그 숲길을 따라 이렇게 아름다운 수국들이 그 자태를 뽐내며 줄지어 서있다. 또 한 곳에는 여러 테마가 있는 마당이 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설정된 포토존..
아버님 기일이라 추도예배를 드리려고 가족들이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 않고 그 때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거나 준비하는데 이 날은 아버님이 좋아하시던 장어구이가 좋다고 해서 기장 월전 활어판매장을 찾아갔습니다. 월전활어판매장에는 붕장어를 즉석에서 손질하여 그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손질한 것을 집에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기장 월전활어판매장 앞에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아마 저기 잇는 횟집들은 대부분 다 들어가 본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괜찮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또 서비스도 좋습니다. 장어구이를 시켜도 되고 아니면 싱싱한 회를 주문해도 되구요, 여기 활어판매장에서 횟감을 구입해 가져가도 됩니다. 판매장 ..
양산 상북면 소토리에서 양산CC로 가는 길이 요즘 양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 길을 따라 식당과 카페가 줄지어 있는데, 하나 같이 다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 가장 오래된 맛집이 있는데 바로 '소토 한우'이다. 양산CC로 가는 길가에 소토라고 하는 큼직한 간판이 보이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 넓은 주차장이 있다. 놀라운 건 주말이 되면 이 주차장에 차 댈 데가 없을만큼 붐빈다는 것 그리고 평일 낮에도 그런 날이 종종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안으로 들어가면 영화에서나 볼 법한 옛 요정같은 한옥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 다가서면 더 놀라운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처음 왔을 때 여기 정말 비싼 곳이 아닐까 주머니 걱정부터 했던 것이 생각난다..
MZ 세대에게 조기은퇴 권하는 기재부 아직 시작도 안한 2030 청년들에게 조기은퇴를 권하는 기재부는 제정신일까? 아무래도 기재부 늘공부터 40세에 조기은퇴하는 정책을 만들자. by 레몬박기자
한 달에 한 번 울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합니다. 이번 달은 회가 많이 땡기더군요. 그래서 회를 먹자고 했더니 모두 오케이. 어디서 먹을까 고민이 되네요. 큰 딸이 있는 부산의 부산대학교 근처로 갈까 아님 우리가 사는 양산에서 먹을까? 아무래도 부산이 좋긴 하지만 퇴근 시간에 길이 많이 막힐까 싶어 양산에서 먹기로 하고 제가 횟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 양산시민광장에 횟집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한 분이 지중해 횟집(회센터)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딸이 오기도 좋은 위치라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아쉽게도 딸 둘은 사정이 있어 못 오고, 단촐하게 아들과 큰 딸 우리 부부 이렇게 넷이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좋더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횟..
칠원에 있는 손양원 목사 기념관을 방문한 후 '금동굴'에서 식사했다. 처음 금동굴에 간다고 해서 함안 인근에 있는 또 다른 관광지인가 했는데 금동굴은 우리 일행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식당이었다. 동굴이 있을만한 산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니 마침내 도착한 금동굴 6시 내고향에도 소개된 꽤 유명한 맛집이다. 금동굴 표지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아주 널찍한 주차장과 그 너머로 족구장이 보이는 것이 이곳은 아마 단체 손님을 주로 받는 그런 식당인 듯 하다. 그런데 왜 이름을 금동굴이라고 했을까? 사진을 찍어두진 못했는데, 금동굴 입구에 보면 금동굴에 대한 유래가 있는 안내판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이곳이 원래 금을 캐던 금광이었고, 지금은 그것을 식당으로 개조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금광에서 식사를..
양산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유적지들이 몇 있다. 그 중에 낙동강을 한눈에 굽이보며 낙동강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임경대 임경대는 고운대, 최공대라는 다른 이름이 있고 아래 절벽에는 신라시대 최고의 학자로 불리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양산 물금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오르다 보면 왼편에 임경대라는 팻말이 있고, 여기로 들어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방문객을 반긴다. 샛길을 따라 낙동강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면 산책하기 좋은 풍경이 나오고 100미터쯤 내려가면 임경대가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따라 임경대로 올라서면 경상도의 젖줄인 낙동강이 한 눈에 펼쳐진다. 눈이 탁 트이며, 가슴이 후련해지는 풍경 .. 사실 임경대는 늦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면 아주..
5월 어버이주일을 맞이해 교회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들께 뭘 드시고 싶냐고 몇 가지 제안을 드렸습니다. 회, 한우, 대게.. 그랬더니 만장일치로 대게를 먹자 하시네요. 예전 같으면 기장시장을 찾았을텐데, 최근 소문들은 것이 있어 기장 '대게만찬' 이라고 대게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대게만찬.. 건물도 상당히 크고, 또 주차장도 잘 되어 있더군요. 우리가 좀 일찍 간 터라 입구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특선코스가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대게를 구입하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여기서 대게를 구입해서 맡기면 식당으로 요리해서 보내줍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평소 제가 즐겨가던 그런 대게 음식점이 아닙니다. 완전 최고급 부페에 온 것 같은 느낌 우리 일행은 창가에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
대만여행에서 꼭 먹어야 한다고 추전한 음식이 바로 우육면과 샤오랑바오인데 이걸 제일 잘하는 맛집이 딘타이펑이라고 하네요. 지하철 R14번 역에서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한신아레나플라자인데 딘타이펑 가게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야한다는데 우리 부부는 2시30분 도착해서인지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이 넓고 깨끗했습니다. 여기가 한신아레나플라자입니다. 우리나라 신세계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한신아레나 지하 1층으로가면 붉은 글씨로 쓰여진 간판 보이죠? 여기가 딘타이펑입니다. 우리식으로 읽으면 정태풍, 솥이 크고 푸짐하다 뭐 그런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메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볼 여가도 없이 직원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야합니다. 직원들이..
오늘 아내와 부산 나들이 양산에 이사 온지 12년이 되다 보니 이젠 부산에 오는 것도 어떨 때는 낯설다. 그래도 고향인 부산이니 오면 정겹고 좋은 곳 오랜만에 여기 살 때는 너무나 자주 왔지만 지금은 너무 낯선 곳이 되어버린 '동래 밀면' 부산음식으로 유명한 '밀면' 부산에서 밀면으로 유명한 양대 산맥이 있으니 하나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가야 밀면' 그리고 또 하나는 여기 '동래 밀면'이다. 난 부산 살 때 동래 밀면이 있는 동네에서 살았기에 계절에 관계없이 정말 자주 찾았던 곳이다. 오랜만에 찾은 동래밀면, 옛날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고, 여전히 사람들은 북적인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 갔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어 조금 기다려야 했다. 난 물밀면 , 아내는 비빔밀면 여기선 비빔보다는 물밀면을 주문하..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손양원 목사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때는 순교를 각오하고 신사참배에 반대하며 독립운동한 애국자이기도 하다. 그런 손양원 목사를 기념하기 위해 경남 함안에서 그의 생가를 복원하고 또 그 곁에 손양원기념관도 만들었다. 손양원 기념관은 여수에도 있다. 그럼에도 여기 함안에 손양원 기념관을 다시 만든 것은 손양원 목사의 생가가 이곳에 있고 그가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한 칠원교회도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손양원 목사 바로 옆에 손양원목사기념관이 있다. 기념관 건물은 하나의 건축작품인양 특별한 모양으로 서 있다. 기념관 들어가는 입구에 우물이 있다. 덮개를 열어보면 지금도 아주 깨끗한 물이 솟아나고 있다. 기념관 들어가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