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박기자 취재수첩 (301)
공감과 파장
오늘(2018.1.10)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있었다. 예고한대로 대통령의 신년사 후 이어진 기자회견은 정해진 질문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즉석에서 질문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예상한대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확 바뀌었다. 질문권을 얻은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질문 내용도 다채로웠다. 기자회견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볼 수 있는 자리에 앉기 위해서다. 기자들은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5분 거리 기자회견 장소인 영빈관 4층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8시 40분경부터 버스를 기다리며 줄을 섰다. 영빈관 입구에 도착해서 검문검색대를 통과한 뒤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모습도 보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지명을 당하면 질문은 ..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6개월이 지났고, 이제 새해를 맞게 된다. 2018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사실 지금까지 참 암울했던 새해 맞이였는데, 내년에는 뭔가 서광이 비치는 것 같다. 나라가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면서 어떤 정책들이 우리 사회를 달라지게 할 것인가? 주요 정책들을 살펴본다. 1. 최저임금 7530원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2017년 6470원에서 16.4% 오른 7530원이 된다. 이 같은 인상률은 2000년 16.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은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을 공약으로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2. 부동산 정책 부동산 정책..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팬들을 놀라게 했던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군의 유서가 공개되었다. 절친이었던 밴드 '디어 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유족들과 상의한 끝에 종현의 유서를 공개한 것이다. 19일(2017.12) 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다. 웃고 있는 영정사진을 보고서도 저는 여전히 종현이가 제게 다가와 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웃어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나인의 말을 들어보면 종현은 매일 같이 힘들었다고 했고, 불안한 생각에 가족들에게도 종현의 심리상태를 알리고 마음을 잡도록 애썼지만 결국 시간만 지연시킬 뿐이었다며 슬퍼하였다. 이어 팬들에게 "이제라도 종현이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면서 "그리고 수고했다고. 정말 잘했다고. 잘 참아줘..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전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찾아가지 않는 보험금을 쉽게 조회해 볼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금융 당국은 찾아가지 않는 보험금을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는 통합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18일(2017.12) 부터 주인 찾아주기 서비스에 들어갔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 바로가기 -> http://cont.insure.or.kr 숨은 보험금은 구체적인 액수를 포함해 지급 여부가 확정됐지만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으로 중도·만기·휴면 보험금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금융당국이 이런 통합 조회 서비스를 하게 된 이유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중도 보험금이 5조 원, 만기 보험금이 1조 3000억 원, 휴면 보험금이 1조 1000억 원 등 총 7조 40..
이맘 때면 한 번은 찾는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행사이다. 매년 다른 주제로 새로운 빛의 향연을 펼치기에 올해도 기대를 갖고 찾았다. 올해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성훈)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화려한 불빛을 밝혀내년 1월 7일까지 37일동안 부산의 원도심 지역인 광복로 1.2KM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빛으로 오신 예수”그래서 인지 하늘에 별빛으로 이어진 길을 만들었다.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산하 아시아 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
양산시가 하는 일 중 전국에서 제일 잘하고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작은도서관을 후원하고, 또 이를 활용해서 시민들에게 책을 읽는 기쁨과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양산시는 시조례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설립하도록 하고 있고, 또 운영상황에 따라 도서관 운영비를 시 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덕에 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이 무려 48개를 넘어서고 있고 내년에는 더 많은 작은도서관이 설립 허가를 받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산시가 작은도서관을 잘 운영할 수 있는 데에는 작은도서관협의회가 그 중심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산시립도서관이 지원하는 올해의 '책읽는 가족상' 시상식이 열렸다. 소속된 ..
중국에서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그런데 우리 언론이나 방송에서는 대통령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도하고 있는게 없어 국민들은 대통령이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기자들은 과열 취재하느나 경호원에게 처맞았다고 난리를 치고 있지만 얻어 맞은 기자가 안됐다고는 하면서도 왜 맞았을까 더 의문을 가집니다.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국내 언론이 아니라 외국 언론 사이트나 SNS로 대통령의 동정을 알아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찾아낸 소식들을 서로 공유하며, 우리나라 기레기 언론 대신 성실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웅킹낑캉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문재인 대통령의 서민 식당에서 식사한 것을 중국언론이 보도한 것을 번역해서 제공했습니다. http://news.sina.com.c..
아내랑 오랜만에 광안리로 데이트 나갔습니다. 젊었을 때는 단골 데이트 장소였기에, 우리에겐 참 친숙한 곳입니다 . 오랜만에 찾은 광안리해수욕장 모래백사장길을 둘이서 손잡고 거닐다 노래도 부르고.. 그리고 맛난 것도 먹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새해 맞이에 분주하더군요. 내년 2018년이 개띠해라 개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밤이 되니 조명이 들어오고 개들이 별빛에 빛나네요. 예로부터 개는 집을 지키고, 잡귀, 귀신의 침범으 맞는 영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박견은 조선개를 뜻합니다. 박견은 수영성 남문에 화강암으로 조각된 석상을 말하는데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고, 나쁜 기운들을 막아주는 수영성의 상징물이자 수호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제1호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24일(2017.11)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가결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은 지난해 12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했다. 국회 선진화법으로 불리는 현행 국회법은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될 경우 상임위 등에서의 계류 기간이 330일을 넘기면 본회의에 자동으로 상정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회적 참사법은 이 조항이 적용된 1호 안건이며, 여야는 그동안 이 법안 중 일부 내용을 변경하는 수정안..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대통령 방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2일(2017.11)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였다. 이번 국빈 방한은 양국 수교 25주년, 고려인 동포들이 중앙아시아에 정주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 그리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는 첫 한국 방문이기도 하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오는 23일 한ㆍ우즈벡 정상회담을 통해 25년간 양국 관계 발전 현황을 점검ㆍ평가한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이 교역ㆍ투자ㆍ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과 국제무대..
포항에서 역대 두 번째 강도인 규모 5.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4의 지진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번 포항 지진은 규모 5.4의 강력한 지진에 앞서 규모 2.6과 2.2의 전진이 관측됐고, 강진 이후에는 오후 4시 50분까지 모두 7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특히 오후 4시 49분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4.6의 강력한 여진이 관측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계기진도로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이 진도 6을 기록했고, 강원과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충북은 진도 5를 기록하였고, 전주에 살고 있는 기자의 친구도 상당한 흔들림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사실상 우리나라 전 지역이 이번 지진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
울산 서생등대로 유명한 간절곶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 간절곶에 해가 뜨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박재상의 망부석 이야기로 애잔한 슬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향해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사랑하는 님을 그리는 애잔한 삼부녀상은 비오는 날의 분위기를 더욱 숙연하고 애잔하게 만듭니다. 간절곶 비오는 날엔 더욱 운치있는 풍경입니다. 애잔한 느낌을 주는 해안의 절경, 우산을 쓰고 상념에 잠겨보세요. 간절곶에 해가 뜨지 않으면 한반도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는 글귀가 돌고래상에 새겨져 있다. 통일의 소망을 담은 소망 우체통이 있습니다. 우체통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 안에 들어가면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부상, 삼모자상, 거북상이 ..
현충원 집중 해부, 현충원에 있어야 할 사람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 오늘은 현충일, 갑자기 국립현충원에 어떤 분들이 안장되어 있으며, 우리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로 기리 기념하는 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인가 궁금해서 국가현충원 홈페이지를 찾았다. 홈페이지가 나름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원하는 내용을 모두 찾아볼 수 있었다. 게시판에 보니 현충원을 공원화할 것인지, 아님 이전대로 성역화로 재구성할 것인지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공원화하여 현충원을 일반 국민들과 더욱 정겹고 가깝게 느껴지도록 활용하는 방안도 나름 일리가 있고, 그렇게 했을 경우 묘역이 갖는 경건성이 훼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성역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도 이해가 간다. 참여정부 때 공원화한 취지가 현 정부에 들어..
작은 섬 오륙도에서 외로이 등대를 지켜온 부산 오륙도 등대지기가 80여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부산 오륙도 등대는 현재까지 등대지기가 등대를 관리해온 유인 등대였는데, 내년 말(2018년) 무인화 공사를 마치면 등대지기가 철수해 무인등대로 전환된다고 한다. 오륙도 등대는 그 역사가 무려 80년이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오륙도 등대가 처음 불을 밝힌 이후 81년 만에 사람이 근무하지 않는 등대가 된다는 얘기다. 현재는 등대지기 3명이 2인1조로 근무하고 있다. 오륙도 등대는 1937년 11월 높이 6.2m의 등대로 건립됐으며 1998년 12월 개·보수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높이 27.55m의 백원형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등탑, 동력실, 직원 숙소, 사무실과 등명기, 무신호..
부산 동래구에 있는 동래중앙교회에서 자선바자회를 한다. 올해로 36회 째 맞는 동래중앙교회 자선바자회는 시작장애인을 돕기 위한 목적을 갖고 처음 시작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김선태 목사님이 서울에서 시각장애인 무료 진료를 위해 만든 실로암병원을 개원할 때 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자선바자회이다. 36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각장애인과 이웃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여는 자선바자회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자선 바자회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후 사진은 예전에 기자가 바자회에 들렀다가 찍어서 보관해둔 자선바자회 풍경 사진 정보를 보니 2007년 10월에 찍은 것이다. 10년 전 사진 이제 바자회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전에 감사예배를 드리고 ..
피어젭펜-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 네덜란드식 강건너기 게임을 아시나요? 장대높이 뛰기가 담뛰어넘기 경기라고 한다면, 장대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지는 경기가 바로 피어젭펜이다. 작년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세계 각국의 민속게임들이 많이 선보였는데, 그 중 가장 많은 호응과 인기를 끈 종목이 네덜란드의 전통 게임인 피어젭펜이다. 폭팔적이라 할 수 있는 관심 덕에 원래 예정한 일정에서 하루를 더 늘여 시연하였고, 언론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네덜란드 국영방송에서도 직접 와서 취재하는 등 네덜란드에서도 이번 사회 체육대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도 인터뷰를 당해서 내 얼굴이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경기방식은 아주 쉽다. 경기 물품으로는 일단 강이 ..
계산성당(桂山聖堂)은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오거리에 위치한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대주교의 주교좌 성당이다. 계산성당은 김보록 신부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1899년 이른 봄 한식(韓式)으로 지은 십자형 기와집 성당과 신부 사랑채와 신자 교육관으로 사용될 해성재(海星齋) 건물 등을 건축했다. 사제관인 신부 사랑채는 2층으로 지었으며, 채색을 잘하는 스님 5명을 고용하여 성당과 사제관을 화려하게 단청(丹靑)하였다. 서울에 세워진 약현(중림동)성당, 종현(명동 1898)성당, 인천 답동(1896)성당 등은 모두 서양식 건물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워진 대구 성당은 순수한 한식으로 동양 건축이었다. 하지만 십자형 성당은 봉헌 축성한 후 불과 40일 만에 1900년 2월 4일 밤 8시경에 원인 모를 불이 ..
핸드볼과 씨름경기가 열리는 부산 기장체육관 기장체육관(機張體育館)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기장에 실내체육관이 지어졌으며, 부산 아시안 게임 배구경기가 진행되었다. 이후 기장군의 각종행사를 진행하였고, 씨름대회도 여러번 개최된 적이 있었다. 현재에는 핸드볼경기를 주로 하였고, 2016년까지 핸드볼코리아 부산경기를 개최하였다. 부산체육계의 부흥을 기원합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의 오래된 마을, 추억이 서려 있는 금정마을 부산에는 오래된 마을이 참 많이 있다. 옛날 다 쓰러져 가는 쓰레트 지붕에 블록 담벼락 그리고 낡은 유리창과 이끼가 피어 있는 골목길 버려진 공터에 피어나는 잡초 그리고 녹쓴 철망, 그 위에 피어나는 수세미꽃, 흙담길.. 이런 마을은 대부분 재개발 해도 별 소득이 나질 않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남겨진 것이다. 이런 걸 아이러니라 해야 하나? 돈이 되지 않으니 추억이 남겨진다. 그런데 추억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옛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금정마을의 풍경 왜 이런 곳에 사람사는 냄새가 날까?
부산불꽃축제, 불꽃촬영법, 불꽃의 향연, 불꽃축제 피날레 작년(2008년) 부산은 축제의 도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7월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등 모든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면서 수백만의 인파가 부산을 찾았고, 기독교에서 수십만이 동원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초대형 집회들을 연이어 열었다. 이런 열기와 함께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치뤄졌고, 연이어 부산비엔나레,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국제영화제의 개막에 맞춰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아마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불꽃 축제를 기다리며, 이 날 대작을 위해 각종 렌즈와 릴리즈, 그리고 좋은 삼각대를 구해놓고 시간이 가길 기다렸을 것이다. 기자도 마찬가지였다. 난 그 날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놓고, 광안..
지난 26일(2017.8) 오후 3시30분쯤 평택시 국제대교 공사 현장에서 다리 상판 4개가 무너지는 대형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다리는 사업비 1,300여억 원이 투입된 1.3km짜리 평택시 국제대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되었다. 현재 공사 중인 다리가 무너져내린 부분은 대략 230m 정도이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 감식에 나선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규모가 너무 커서, 사고 조사를 언제까지 마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번에 사고가 난 평택국제대교는 평택시가 발주하고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교량이다. 이 다리는 평택호를 횡단 하는 다리이며, 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건설공사 중 2공구 상판이 붕괴된 것이다. 이 ..
해운대 해수욕장은 누가 뭐라해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부드러운 금빛 모래로 넓게 펼쳐진 백사장은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해운대 해수욕장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이 해수욕장에 알록달록 파라솔이 생겨나더니, 금빛 모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하게 덮어 버렸다. 이를 두고 해운대 해수욕장의 색다른 트랜드라고 까지 하지만, 또 다른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파라솔천국이 되어버린 해운대해수욕장의 풍경이다.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돗자리를 대여하고 있는데, 이것이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일회용 돗자리로 매년 백사장이 몸살을 앓고 있어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구는 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폐현수막을 활용한 돗자리 400개를 제작했다.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돗자리를 피서객들에게 5000원에 대여해주고, 피서객이 이 돗자리를 다 쓰고 난 후 반납하면 4000원을 돌려준다. 실제 돗자리 대여가격은 1천원인 셈.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돗자리는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관광안내소에 자리한 바다상점에서 빌릴 수 있다. 바다상점은 해운대 관광기념품 홍보관으로 폐기되는 파라솔 천을 활용한 에코에코협동조합의 파라솔 가방을 판..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들, 놀이와 놀이치료 그리고 국가경쟁력 무슨 뜬금 없은 소리인가? 잘 놀아야 국가 경쟁력이 생긴다니? 결코 뜬금없는 소리가 아니다. 놀이는 단순히 무의미한 활동이 아니라, 사람들이 인생을 즐겁게 배우는 교육의 과정이다. 놀이는 일단 몸을 골고루 잘 자라게 하며, 사회성을 길러준다.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동안 친구가 되며 사람 사귀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잘 놀려면 상대방을 받아 주고 양보하고 차례지키며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주고 약속을 지켜야 하기에 노는 동안 아이들은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생활의 올바른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놀이를 하다보면 종종 다투는 모습을 보는 데, 이는 놀이규칙을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서로 주장하는 것이다. 이로 작은..
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 중인 제주 43공원 제주 팸투어 마지막 날 제주 4·3 평화공원으로 달렸다. 제주에 왔다면 이곳은 꼭 들러야 할 곳이기에 발길을 서둘렀지만 이미 날은 어두워지고 있었다. 사실 바로 앞 여정이 절물자연휴양림이었는데, 이곳 탐방 중 산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시간을 너무 지체한 이유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제주 4·3 평화공원' 으로 가는 길을 제대로 차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자는 절물자연휴양림에 갈 때 지도 상 바로 그 옆에 제주 4·3 평화공원이 있는 것을 보고, 길의 표지판을 보면 쉽게 찾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다. 빨리 차를 멈추고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야 했는데 한 순간 잘못 들어선 길이 한참을 돌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제주 4·3 평화공원으..
2017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현장 어제(3.3.) 잠시 짬을 내어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어김없이 다녀오는 순매원 작년에는 사실 매화축제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맥이 빠졌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매화가 제대로 피지도 않았고 또 축제가 끝난 뒤에는 꽃이 시들어 버렸거든요. 예전에 마치 눈 덮힌 듯한 그런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해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도 또 이곳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올해는 어떨까?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직은 매화가 그렇게 만개하진 않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운 탓도 있겠죠? 그래도 맑은 파란 하늘과 봄바람 그리고 매화향은 지금 봄이 왔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더군요. 국수 한 그릇 2천 원 하더군요. 매년 먹는..
부산 해안가 밤하늘에 떠 있는 수상한 빛기둥의 정체 어제 오늘(2017.2.3) 부산 밤하늘에 수상한 빛기둥들이 떠 있어 시민들이 그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밤하늘에 나타난 여러 개의 은색 '빛기둥'이 그것인데 부산전역의 해안지역에서 두루 관측됐다. 이 빛기둥을 보고 오로라다 UFO다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전문가들은 구름에 의한 반사현상으로 보고 있다. 바다 위 배에서 나오는 불빛이 하늘로 퍼지면서 구름에 반사돼 빛기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분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빛기둥 바로 아래쪽에 배로 추정되는 발광체가 있었고, 빛기둥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시간이 구름 이동 시간과 일치하는 점이 반사현상이라는 것이며, 기상청 역시 불빛에 의해 생긴 반사현상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러한 ..
삼성 사옥 앞에 세워진 반도체 소녀상 삼성 직업병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485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앞 삼성사옥 인근 농성장에 방진복을 입은 소녀의 모습을 형상화한 '반도체 소녀상'을 3일(2017.2)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된 '황유미 조각상'이 약한 피해자 이미지였다면, 이번에 설치된 조각상은 거대하고 힘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반올림은 설명한다. 고 황민웅씨의 아내 정혜정씨와 투병 중인 송창호, 김은경씨 등 3명을 포함한 삼성전자 전 직원 5명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백혈병이 발병했다는 이유로 2007~2008년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등을 신청했으며, 공단이 이를 거부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황..
항상 순천만습지의 남이 찍은 아름다운 사진 감상만하다 이번에는내 카메라로 꼭 담야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만사 팽개치고 순천만으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네비가 다왔다고 절대려다준 곳은 앞이 막힌 농로 한가운데입니다. 좁은 길을 겨우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니 안내원들이 출입을 통제하네요. AI로 무려 삼천만 마리의 닭오니를 폐사해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바람에 철새군락지의 출입을 통제한 것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제 의욕만 앞섰네요. AI가 속히 진정되어 철새들도 안전하게 겨울을 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양계 농가 농민들이 속히 어려움을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송공단(宋公壇)은 1742년 동래부사 김석일이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이 순절한 장소인 정원루(靖遠樓)의 옛터에 설치한 단으로 송상현을 비롯하여 왜란 때 순절한 여러 선열들을 모신 곳이다. 송공단이 건립되기 전에는 동래읍성 남문 밖의 조그마한 야산 농주산(지금의 동래경찰서 자리)에 임진왜란 때 순절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농주산 전망 제단을 세워 동래부사 송상현, 양산부사 조영규, 동래교수 노개방을 비롯한 순절의사들을 모시고 있었다. 그러다가 1742년(영조 18)에 지금의 위치에 송공단을 옮겨 세웠다. 1760년에는 동래부사 홍명한이 유림의 여론에 따라 부산첨사 정발과 함께 싸우다 전사한 부사맹 이정헌을 모셨으며, 1766년에는 다대첨사 윤흥신, 유생 양조한을 추가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