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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올 겨울은 유난히 길다. 아마 코로나19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그리고 내 평생 부산이 영하13도가 되는 그런 날을 경험할 줄이야.. 사상 초유의 혹한을 보내기도 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봄소식이 간절하다. 다행히 요즘은 겨울 햇살인데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불어오는 바람도 살며시 봄기운을 더해준다. 이제 봄이 오려는가?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며 개학한 것을 알았다. 그런데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SNS에 통도사 홍매화라며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뭐 매년 이맘 때면 항상 피는 매화가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 유난히 봄소식이 궁금해진 이 때라 만사를 제쳐두고 통도사로 달려갔다. 이제 자리를 옮겨보자. 바로 곁에 또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다. 이 두 나무가 항상 ..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금 각 정당마다 필승 후보를 고르느라 고민들이 많다. 그리고 후보를 선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이슈선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를 위한 필승 전략 그 핵심에는 뭐니해도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거공약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시민들이 원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은 뭐니해도 '가덕도신공항'. 당연히 10년전부터 추진되어 지금은 완공해서 국제공항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시점이지만 이전 정부에서 어깃장을 놓는 바람에 계속 미뤄지다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는 듯 하더니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상황,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 뿐만 아니라 부울경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 부산시장이 되길 원한다면 어떻게 하든 이 사업을 자신이 성공시키겠다고 공언..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면서 해안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해변에 참 많은 조형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예술 작품 같은 것도 있고, 관광객을 위해 볼거리를 만들어 둔 것도 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역사적인 유물들도 있다. '도대'는 제주도에 오래전부터 있던 옛 등대.. 경주에 있는 첨성대를 본 제주사람 또는 제주도로 귀향간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안타깝게도 해안도로를 만들면서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 있던 도대가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미래의 희망이 없다고 한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을 제주도를 개발하려는 자들은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서울서 공부하는 딸이 소고기 사달라는 말에 한달음 서울로 올라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귀여운 막내를 위해 서울의 유명한 맛집 거리로 출동 여기가 서울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고 한다. 울 막내는 내 지갑을 털 때 절대 내 사정을 생각해주지 않는다. 왜냐면 그냥 아빠니까.. 나도 그런 내 딸이 넘 좋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 물정을 조금 더 알게 되었는지 철이 들었는지 아빠 걱정을 해준다. 딸이 이만큼 컸구나 대견하기도 하지만 마음 한켠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 평생 더 크지 않을 것 같은 울 귀여운 막내인데 .. 어휴 ~~ 이 녀석 시집을 어떻게 보내지? by 레몬박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임명된 후 공수처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그 첫번째로 공수처 차장을 임명하기 위해 김진욱 공수처장이 후보를 제청하였는데, 그 인물의 임명을 반대하는 건의가 청와대국민청원에 올라왔고, 건의가 올려진지 하루도 채 되기 전에 6만명 이상이 동의하고 있다. 도대체 이번에 임명제청된 사람이 누구길래 이렇듯 국민들의 반감을 산 것일까? 1. 이번에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명제청한 인물은 여운국 변호사이다. 김처장이 여운국 변호사를 추천한 배경에 대해 “여 변호사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법관 생활을 20년을 거친 형사사건 경험이 많은 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헌법을 전공한 저와 상당히 보완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수법관이 되려면 판결문도 중요..

부산 북쪽 끝자락에 선동마을이라고 있다. 여기 물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선동저수지를 따라 계속 가면 회동수원지에 이른다. 이 물길 곁에는 국도가 있고 또 고속도로가 있어서 이런 아름다운 비경이 있는 계곡이 있을까 싶은데 강을 따라 쭈욱 내려가면 절벽과 계곡이 환상적인 비경으로 이어져간다. 길을 따라 순서대로 사진을 나열해 놓았으면 좋을 터인데 아쉽게도 찍은 지 꽤 오랜 된 사진이다보니 순서를 잘 모르겠다. 날이 좀 따뜻해지고 비가 와서 강과 계곡에 물이 흘러내릴 때 다시 한 번 물길 따라 내려가봐야겠다. 이전에 지나다 보니 여기도 또 다리를 놓고 있던데 또 어떻게 변했을지 .. by 레몬박기자

언제 찾아도 자연의 정경움을 느낄 수 있는 창원 주남지 주남지는 창원 동읍에 있는 저수지인데 원래 여긴 늪지대였다. 농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1920년대 제방을 쌓았고 그 모습이 지금에 이르렀다. 주남지에는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아주 넓은 저수지와 그 인근에 펼쳐진 갈대밭 그리고 또 수많은 철새들의 향연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초겨울에 찾아간 주남지.. 벌써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아와 안식을 누리고 있었다. 주남지에는 이렇게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다. 요즘 날이 많이 풀렸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내 생애 최고의 한파를 경험했던 터라 요즘 날씨는 기온으로는 상당히 춥지만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질 않는다. 용기를 내볼까? 300밀리 망원에 2배 컨버터도 구입했으니 한 번..

창원에 꽤 오래된 인공호수가 있다. 바로 의창구 용지동에 있는 용지호수 기자가 첫 기자 생활할 때인 90년대 초에 만들어진 호수인데, 뭐든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황량한 법 20년 뒤에 찾아가 봤더니 제법 공원으로서의 면모도 갖추어져 있고, 볼거리도 다양하였다. 지금은 창원시민들이 사랑하고 자랑하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용지호수는 둘레가 약 1.1km 정도이다. 크다면 크다 할 수 있는 호수 호수에는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호수물이 어는 동절기를 빼고는 음악분수공연을 볼 수 있다. 이 음악분수는 특히 밤에 더 아름답다고 한다. 날씨가 춥지만 햇볕이 좋아 많은 분들이 벤치에 앉아 일광욕을 즐긴다. 호수 건너편에는 성산아트홀도 보이고 또 이런 소나무숲도 조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그저 집에만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