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정치 (13)
공감과 파장
세월호 다른 경향신문 시사만화 '장도리' 모음 드디어 세월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3년 가까이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44m 아래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지난 3월23일(2017) 오전 마침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이후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이날 오전 1시쯤 해저면에서 14.5m, 오전 3시에는 18.2m까지 인양됐으며, 오전 4시 47분쯤 22m까지 올라오면서 본체가 육안으로 확인되며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착수됐다. 세월호 인양을 추진 중인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세월호 선체를 5만t급 반잠수식 선박에 옮기는 데 성공했다. 반잠수식 선박은 세월호를 약 87km 떨어진 목..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게 무슨 모리배 협작꾼들의 난장판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죠. 그래도 이나라의 정치를 이끌며,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겨우 이정도이니 우리나라의 수준이 딱 이만큼인가 싶어 너무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이번 선거 제가 보기에 최악을 투표율을 기록할 것 같습니다. 모두 정치의 환멸을 느껴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마지막 주권행사라 할 수 있는 투표마저 포기하게 만들어버리는군요. 현재 우리나라의 여당과 야당의 상황을 한 컷으로 보여주는 만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그나마 정의당이 현재 정상인 수준이라 여기에 정의당은 없다고 합니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저출산 대책이 조선족 이민 추진, 정치인이 되길 포기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오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저출산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무려 세 가지나 되는 대책안을 내놓았는데, 그 대책이라는 것이 뭐라 평가하기도 우스운 그런 수준이하의 대책이라 지금까지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 자세하게 살펴보면, 오늘(2016.1.29) 오전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저출산특위에 참석해 저출산대책의 방안을 세 가지 제안했습니다. 첫째는 중국동포(조선족)를 대거 수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독일의 예를 들며 저출산으로 인해 터키에서 400만명의 이민자를 들여온 것처럼 우리나라도 조선족을 대거 들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 특별히 조선족을 언급한 것은 조선족과 문화적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문화적 쇼크를 줄이는..
추락하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의원, 도덕성 부재의 민낯을 보이다 새정연에서 탈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 것이라며 기염을 토했던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계속되는 자충수로 세간의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 새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겠다고 하며 야심차게 5명의 인사를 영입했지만, 이들의 영입 발표 후 채 3시간도 되기 전에 3명의 입당을 취소하였다. 이어 입법로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학용 의원을 영입하여, 안 의원의 ‘혁신안’을 스스로 저버렸고, 세력화를 위한 무리한 이합집산이라는 당내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입법촉구 서명 참여 등 정치 현안, 창당 전 교섭단체 구성 여부, 이승만 전 대통령 평가 등과 관련해 서로 다른 목소리가 잇따르는 등 혼선을 빚고..
박근혜 대통령의 막말과 이에 대항하는 야당의 막말 퍼레이드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들만 선택받아야 한다, 바른 역사를 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대통령이 대놓고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의미가 강하며, 국민들을 향해 혼이 비정상이라는 식의 막말을 해대는 대통령에 대해 야당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선거에 대놓고 개입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낸 대통령 거기다 국민을 두고 혼이 비정상이라는 막말을 해대는 대통령에 대해 여당은 성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성경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한 말씀처럼 막말하는 대통령에게 막말로 맞받아치는 모양세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망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지도부 최고위원들의 실제 발언들을 하나씩 찾아보았..
기동민과 노회찬의 후보단일화, 누가 불나방이 될 것인가? 7.30 보궐선거, 사실상 여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후보를 낸 정당들은 어떻게 하든 이겨야 한다는 절박함이 묻어나는 선거겠지만, 실제 국회의원을 뽑는 국민들은 무덤덤하다. 선거 열기를 거의 느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만큼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크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좀 신선한 뭔가를 바랬지만,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서 그걸 바란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국민들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사실 더 그런 경향이 있다. 지금 언론에서는 계속 동작을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그래도 언론의 촉각을 세울만한 이슈가 조금 있기 때문이다. 일단 시작은 새누리당에서 나경원 후보를 여기에 출마시킨 것에서 시작되었다. 동작지역에 아무런 연고..
여당보다 더 국민들을 좌절하게 야당, 7.30선거 여론조사에서 야당이 전패할 수 있는 이유 요즘 정국이 돌아가는 형세를 보면 정말 가관이다. 이런 인간들이 우리나라의 지도층인가 싶을 정도로 그저 한 숨만 나온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두번도 모자라 세번 네번 죽이는 작태를 보면서 이런 인간들이 왜 정치를 하는지 그리고 이런 인간들을 뽑아주는 그 국민들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그저 암담한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정부와 여당보다 더 국민을 좌절케 하는 무리들이 있다. 바로 야당들이다. 그 선두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있다. 이렇게 정부 여당에 제 역할을 못할 때는 반듯한 야당이라도 있어야 국민들이 기댈 곳이 있고, 또 희망도 있는데, 지금의 야당은 국민들의 이 희망마저 뺏어가 버린 것이다. 이런 국민들의 좌..
민주주의는 한 특권 계층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정치체제이다. 이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먼저 국민들의 주권의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국민들이 아직 봉건체제를 벗어나지 못해 나는 지배당하는 백성이고, 기득권 또는 지배층은 나를 다스리는 계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회의 민주주의는 아직 요원한 것이다. 아무리 정치 시스템이 선거와 투표를 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스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려고 하는 국민들의 의식이다. 민주주의에 있어서 선출된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지배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국민들의 뜻을 따라 일을 하는 대행자들이며, 일꾼들이다. 그들은 국민들의 머슴이다. 국민들은 국가라고 하는 ..
요즘 야권의 대통령 후보 단일화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조금이라도 서로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려하는 데서 나오는 진통일 것이다. 단일화를 약속한 날은 다가오고 협상 진전은 안되고 보고 있는 국민들은 속이 탄다. 이러다 예전 김영삼 김대중 꼴 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자연스레 나온다. 그런데 나는 이번 상황을 보며 한 가지 좋은 점을 발견하였다. 바로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에 대한 집념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문재인을 아는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정말 그가 대통령이 될 마음이 있는 것일까? 이 의문에 대해 반신반의했고, 대통령 선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까 했던 것인데, 지금 보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난 지금 이 시점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 방안 중 가장 공평한 것은 제비뽑..
오늘 참 어이없는 기사가 나네요. 70년대 민주화의 상징이라 불리던 김지하씨가 자신이 반대하며 청춘을 걸었던 유신독재의 품으로 다시 안겼네요. 흔히 늙으면 노망이 난다거나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데, 어떻게 70년대 민주화를 위해 인생을 마쳤던 분들이 이리 줄줄이 변절을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저 70년대 민주화를 주도하다 지금은 386세대에 밀린 자괴감에서 그런 것인가 싶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그런데, 이런 김지하씨의 변절보다 더 이번 대선에 찬물을 끼얹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바로 민주당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선전 속에 그래도 정권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런 행보에 민주당은 확실하게 재를 뿌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입니다. 첫..
대선 정국이다. 과연 이 나라의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이 될지, 여러 군소 후보들은 이미 자신들이 되지 않을 지 알면서도 개인적인 뜻이 있어서 출사표를 던지지만 이미 대부분의 국민들 관심 밖에 있다. 솔직히 나도 그렇다. 지금은 새누리당의 박근혜와 민주당의 문재인 그리고 무소속의 안철수가 대세다. 처음에는 개별적인 대결로 했을 때 박근혜의 일방적인 우세였는데, 지금은 셋을 두고 했을 때에도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정말 안개속을 걷는 그런 형국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리 보여도 안철수와 문재인의 단일화는 필연적인 과제이고, 만일 이를 이루지 못하면 과거 노태우가 겨우 30% 정도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그런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시는 김영삼 김대중 두 후보 모두 대통령될 욕..
아침부터 일이 거의 손에 잡히지 않고, 솔직히 어디론가 그냥 떠나고 싶다. 카메라 짊어지고 산이고 들이고 구름처럼 바람처럼 떠나버리며 내 마음이 좀은 안정되려나. 뭔가 글을 쓰야겠다고 하면서도 어제부터 생각이 정리되지 않고 그저 울적하고 눈물만 난다. 그러다가 김제동이 올린 추모사를 읽었다. 읽다가 또 울고 또 울었다. 어찌 그리 내 마음을 이리 잘 표현했을까? 오늘은 김제동이 그렇게 부럽다. 나도 이리 글을 쓸 수 있다면 .. 그래서 가시는 분에게 나의 작음 마음이라도 남길 수 있었더라면.. 생각하다 오늘 나는 도둑질을 했다. 김제동씨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의 글을 훔쳐왔다. --- 다음은 김제동씨가 작성한 추모사의 전문입니다---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떤 사람도 스스로의 인생을 실패라고 생..
어제 차를 타고 가다 당신의 비보를 듣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저 눈물만 흘러내리더군요. 당신을 그렇게 만든 이들을 향해 한 바탕 저주를 퍼붙고 싶은 마음 겨우 추스렸습니다. 누구보다 이 나라를 사랑하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는데 돌아오는 것은 배신과 멸시 그리고 온갖 음모.. 그렇게 당신을 내몰았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당신은 특유의 여유와 미소를 잃지않고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그랬기에 지금 이 시련도 잘 견디어내시리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마음으로만 응원한 나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대학 때 당신을 멀리서 몇 번 뵈었습니다. 특유의 논리정연함으로 당시의 어려운 정세를 정확한 통찰력으로 간파하는 날카로움을 존경하였고, 청문회장에서는 제 가슴을 후련해게 해주었습니다. 명패만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