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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경회루 (1)
공감과 파장
어처구니의 유래, 궁궐건축과 관련 있음을 아시나요?
어처구니와 잡상, 경복궁에서 찾은 어처구니의 유래 1. 궁궐 건물 지붕 위에 올려져 있는 '잡상' 사람을 시작으로 동물 형상의 토우를 일렬로 세워 놓은 잡상은 일종의 장식 기와로, 건물의 위엄을 더하고 화재나 액을 막아 준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잡상은 아무나 지붕에나 올려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귀하신 토우들이기에 잡상은 궁궐과 궁궐에 관련 있는 건물에만 올릴 수 있으며, 능도 왕과 왕비가 주무시는 곳이니 정자각에 잡상이 올라간다. 흥국사 대웅보전뿐 아니라 계룡산 신원사의 중악단처럼 사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는 왕실과 관련이 됐기 때문이다. 잡상의 유래는 송나라에서 전해졌다고 하며 임진왜란 이후 조선 궁궐 건축물에 유행했고 일본에는 없다. 중국에서는 황제 궁에 11개를 올리고 세자궁은 9개 하는..
국내여행
2009. 4. 6.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