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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고요수목원 고요식당에서 맛본 산채비빔밥 그 맛은~
지난 초여름에 고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사진 동호회 마이에세랄의 회장님께서 친히 함께 자리를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고요수목원 안에는 주변 경관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식당이 있더군요. 거기서 우린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신선한 야채에 참기름 고추장에 비벼 먹은 그 맛은 가히 일품이더군요. 얼큰한 우거지 된장국에 몇 가지의 반찬은 입맛을 돋우어주고, 먹고 난 뒤 더욱 개운한 느낌을 주네요. 먹고난 뒤가 더욱 개운했던 이유는 남긴 음식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맛있어서 다 먹었구요, 다 먹었지만 조금의 포만감과 배부른 느낌, 위의 부담이 없는 그런 배부름이었습니다. 얼마 전 아주 유명한 한정식집에서 식사를 대접받았습니다. 제가 그리 중요한 손님은 아닌 듯한데, 그래도 오랜만에 오..
맛집 멋집 유명한집
2015. 8. 3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