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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부석사 (1)
공감과 파장
부석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에 얽힌 전설을 찾다
봄빛 햇살이 좋은 날 영주 부석사를 갔다.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의 봉황산 중턱에 있으며,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이 왕명을 받아 세운 화엄종 사찰이다. 부석사는 특히 의상이 화엄의 큰 가르침을 베풀던 곳으로, 의상을 "부석존자"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이라 하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1372년(공민왕 21)에 주지가 된 원응국사(圓應國師)에 의해 많은 건물들이 다시 세워졌다. 부석사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며, 부석사 무량수전이 유명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의상이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의상이 신라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했고, 절터까지 따라와서 절을 세우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국내여행
2015. 5. 23.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