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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봄철에 꼭 먹어야 하는 생선 '볼락' 이야기 본문
남도의 바다에서 사랑받는 생선, 그러나 서울에선 이름조차 생소한 생선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볼락'.
오늘은 그 억울한 생선 볼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남도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 생선
봄이 오면 남도 지방에서는 볼락이 제사상에도 오르고, 미식가와 주당들 사이에선 필수 생선이 됩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국민 생선의 반열에 들지 못했죠.
2. 볼락, 이렇게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우럭'도 사실은 조피볼락의 일종입니다.
그 외에도 흰꼬리 볼락, 노랑볼락, 불볼락(=열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표준명 두 글자 그대로 '볼락'입니다.
3. 어디서 사 먹을 수 있을까?
쇼핑몰 검색 결과의 대부분은 유사어종이거나 수입산입니다.
서울에서는 노량진 새벽 도매시장에 간헐적으로 입하되며, 확실한 구매는 경남·전남 지역 수산시장에서만 가능합니다.
4. 제철은 언제일까?
볼락은 연중 맛이 나쁘지 않지만, 특히 3~5월 봄철에 맛이 가장 좋습니다.
겨울철은 산란기라 맛이 들쭉날쭉. 여름에도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볼락은 의외로 별미입니다.
5. 볼락, 알고 보니 3종류?!
2008년 일본의 유전자 분석 결과,우리가 알던 볼락은
A타입(흰볼락), B타입(금볼락), C타입(청볼락)으로 나뉩니다.
맛은 A와 B가 더 우세하며, C는 크지만 맛이 담백한 편입니다.
6. 먹는 방법은?
회, 구이, 조림, 찌개는 물론, 통채로 볼락 김치나 깍두기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쌈장에 싸 먹는 회는 별미 중 별미!
7. 어디서 먹어볼까?
부산, 거제, 통영, 삼천포, 여수 등 자연산 전문 횟집에서 제철 볼락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볼락을 맛보려면 남도를 꼭 방문해보세요.
by 레몬박기자
*이 글은 유투브 입질의 추억님의 영상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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