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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대 집밥 '인안' 카페 같은 실내 놋그릇에 담아낸 집밥의 맛 본문
아내와 함께 딸이 살고 있는 부산대에서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부산대는 뭘 먹을까 고민할 것이 없는 곳이지만
울 딸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엄마와 아빠를 위해 맛있는 맛집을 검색해 두었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갈 곳은 '인안' 집밥 전문점입니다.


그렇게 들어와 보니 젊은이들이 좋아할 그런 카페 분위기
이런 집밥집은 처음입니다.

큰 딸과 함께 식사할 때 참 좋은 것은
우리 부부가 고민할 것 없이 다 알아서 잘 시킨다는 겁니다.
어떤 부분은 물어보기도 하지만 우린 그냥 가만히 앉아 나오는 음식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조금 기다리니 인안 집밥 한 상 가득 채워지네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반찬들


그리고 공기밥과 미역국 .. 환상의 콜라보


이 집은 대부분의 용기가 다 유기그릇(놋그릇) 입니다.
어릴 때 우리집도 이런 유기 그릇에 밥을 담아 먹었는데
이거 관리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이런 유기그릇에 정스들여 만든 음식을 담아낸 집밥
그 결과는 ..

싹 비웠습니다. ㅎㅎ
아내는 MSG를 싫어합니다. 그러면서 맛없는 건 잘 안 먹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울 아내가 엄지척을 하며 다 먹어버리네요.
특히 음식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했을까 아니면 주방장이 따로 있을까?

밥을 다 먹고 식당 안을 둘러보니 여긴 정말 운치가 있는 곳이네요.


계산으로 하고 나가는 길에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고 하니
고맙다며 이렇게 인사해주시네요.

밥을 먹고 나가는 길도 운치가 있습니다.
들어올 땐 몰랐는데 나갈 때는 뭔가 아쉬움을 주는 그런 길이네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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