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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로왕릉 연못을 지나 고목이 즐비한 왕릉공원의 비경 본문

국내여행

김해 수로왕릉 연못을 지나 고목이 즐비한 왕릉공원의 비경

레몬박기자 2022. 10.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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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로왕릉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수로왕릉은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이다.

납릉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위 18,000평이 왕릉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수로왕릉

 

수로왕릉의 정문인 숭화문에 들어서서 왼편을 보면 

아주 잘 가꾸어진 작은 연못이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가면 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고 

또 연못을 보며 쉴 수 있는 쉼터도 있다. 

 

 

이렇게 보면 4개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6개이다. 가야의 왕들이 여섯개의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렇게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수로왕릉 옆으로 울창한 숲이 나온다. 

바로 왕릉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여기서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10분 정도 왕릉공원을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작은 문을 만나게 된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수로왕릉에서 제사의 비품을 보관하거나 준비하는 건물 전사청과 제기고가 있고   

그 옆으로 실제 제를 행하는 숭신전과 안향각이 자리하고 있다. 

 

 

 

 

숭화문을 통해 수로왕릉에 들어서면 참 평안해진다. 

넓은 잔디 광장을 보는 순간 마음이 시원해지고

그 곁에 있는 잘 가꾸어진 연못을 보며 마음이 평안을 찾는다. 

그리고 이곳이 얼마나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인지를 잘 보여주는 아름드리 고목과 

함께 오랜 세월을 버텨온 숲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휴식을 취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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