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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눈이 온 날의 풍경( 설경을 잘찍는 방법) 본문
어제에 이어 부산에 눈이 온날의 풍경 2탄입니다.
어제 글을 못읽으신 분들은 클릭하세요. -> 부산에도 눈이 왔어요, 눈내린 황령산의 풍경
눈이 내린 다음날 아침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다행히 아직 눈은 녹지 않았고, 많은 이들이 눈구경을 위해 와있었습니다.
거의 정상에 오르니 다행히 그곳은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어제 글을 못읽으신 분들은 클릭하세요. -> 부산에도 눈이 왔어요, 눈내린 황령산의 풍경
눈이 내린 다음날 아침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다행히 아직 눈은 녹지 않았고, 많은 이들이 눈구경을 위해 와있었습니다.
거의 정상에 오르니 다행히 그곳은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황령산에 눈이 내렸습니다. 처음 담는 황령산 설경입니다.
설경은 만끽하기 위해 참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설경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설경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설경을 답는 팁 1. 풍경 속에 움직이는 생명력을 넣어라
설경만 있으면 그 풍경이 고요하지만 좀 심심할 터입니다.
여기에 지나가는 차도 넣고, 또 이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들어가면 그 풍경에 생명력이 더해지는 것이죠.
무엇이든 홀로 있는 것보다 함께 어울림이 있을 때 더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설경만 있으면 그 풍경이 고요하지만 좀 심심할 터입니다.
여기에 지나가는 차도 넣고, 또 이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들어가면 그 풍경에 생명력이 더해지는 것이죠.
무엇이든 홀로 있는 것보다 함께 어울림이 있을 때 더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촬영팁 2. 사진을 찍는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한다
이것은 구도에 관한 문제입니다. 길 한 가운데 서서 길 양면을 함께 담으면 힘찬 원근감이 느껴집니다.
측면에서 한쪽 길만을 담게 되면 빼곡히 들어선 나무의 시원한 느낌을 전해주죠.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어보세요.
촬영팁 3. 사진을 찍기 전 잠시 풍경을 감상하며 그 풍경의 느낌을 마음으로 즐겨보라
이것은 풍경사진을 찍는 가장 중요한 법칙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저 무조건 아름답게 보인다고 사진을 담는 것도 좋지만, 그 풍경을 찬찬히 살피며 그것을 마음으로 담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수는 여러컷을 찍어 그 중 하나를 건져내지만 고수는 뭘 찍어야할 지를 느낀 후에 그 풍경을 담아두는 것입니다.
찍고 싶은 것을 찍는 것과 보이는 것을 찍어두는 것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죠?
이곳 풍경을 대하자 마자 제 마음에 눈꽃을 피운 나무들이 보였습니다.
촬영팁4. 망원을 이용해서 촬영하라
보통 풍경을 찍을 때는 광각렌즈가 좋다고들 합니다. 그래야 많은 부분을 한 컷 안에 들여놓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풍경을 꼭 광각으로 담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망원도 풍경을 찍을 때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예를 들어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길을 광각으로 찍으면 사실 멋이 없습니다. 왜냐면 나무 사이가 넑게 벌어져보이기 때문이죠.
나무들이 촘촘히 늘어서서 그 위용을 보이는 사진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 사진 정보들을 보면 대부분 망원으로 찍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광각일수록 나무 사이의 거리를 넓어지고, 망원일수록 좁아집니다.
아래 사진은 80밀리로 담은 것입니다.
보통 풍경을 찍을 때는 광각렌즈가 좋다고들 합니다. 그래야 많은 부분을 한 컷 안에 들여놓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풍경을 꼭 광각으로 담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망원도 풍경을 찍을 때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예를 들어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길을 광각으로 찍으면 사실 멋이 없습니다. 왜냐면 나무 사이가 넑게 벌어져보이기 때문이죠.
나무들이 촘촘히 늘어서서 그 위용을 보이는 사진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 사진 정보들을 보면 대부분 망원으로 찍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광각일수록 나무 사이의 거리를 넓어지고, 망원일수록 좁아집니다.
아래 사진은 80밀리로 담은 것입니다.
촬영팁5.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어라
설경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눈이 흰색으로 보여지면서 그 질감이 살아있도록 밝기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어떤 강좌에 보면 눈을 촬영할 때 밝기를 조금 오버해서 설정하라고 권하는데 그건 좀 무모하지 않나 싶습니다.
희게 보이도록 밝기를 오버하면 잘못하면 화이트홀이 생겨버립니다.
흰색 눈을 찍은 것이 아니라 눈을 아예 색이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도리어 한 스탑 내려서 조금 어둡게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포샾으로 색을 희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DSLR은 후보정이 필수입니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 후보정할 생각을 하고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눈이 흰색으로 보일 수 있도록 화이트밸런스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일단 오토밸런스로 찍어서 액정으로 확인한 후에 색감이 마음에 들면 그대로 하고
아니다 싶으면 마음에 들 때까지 화밸설정을 바꾸어가면서 색을 찾아내야 합니다.
모든 환경에 다 적용될 수 있는 적정값은 없습니다. 환경에 따라 그 순간의 색을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
어떤 강좌에 보면 눈을 촬영할 때 밝기를 조금 오버해서 설정하라고 권하는데 그건 좀 무모하지 않나 싶습니다.
희게 보이도록 밝기를 오버하면 잘못하면 화이트홀이 생겨버립니다.
흰색 눈을 찍은 것이 아니라 눈을 아예 색이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도리어 한 스탑 내려서 조금 어둡게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포샾으로 색을 희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DSLR은 후보정이 필수입니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 후보정할 생각을 하고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눈이 흰색으로 보일 수 있도록 화이트밸런스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일단 오토밸런스로 찍어서 액정으로 확인한 후에 색감이 마음에 들면 그대로 하고
아니다 싶으면 마음에 들 때까지 화밸설정을 바꾸어가면서 색을 찾아내야 합니다.
모든 환경에 다 적용될 수 있는 적정값은 없습니다. 환경에 따라 그 순간의 색을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
황령산 아래에 있는 물만골의 풀영입니다. 흑백으로 보정했습니다.
이러고 보니 이제 겨울이 다 지나갑니다.
봄이 오기 전에 다시 한 번 눈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시간을 내어 제가 눈을 찾아가야겠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시원한 도시의 야경을 보고 싶으시면 클릭하세요. -> http://pentagreen.tistory.com/22
봄이 오기 전에 다시 한 번 눈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시간을 내어 제가 눈을 찾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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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시원한 도시의 야경을 보고 싶으시면 클릭하세요. -> http://pentagreen.tistory.co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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