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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뚫어 땅끝을 보여주는 땅끝마을 전망대 본문

국내여행

하늘을 뚫어 땅끝을 보여주는 땅끝마을 전망대

레몬박기자 2010. 4. 24. 05:30





지난 겨울 휴일을 맞아 해남 땅끝마을 찾았습니다. 부산에서 약 4시간정도가 소요되더군요.
하여간 네비게이션이 가자는대로 갔더니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땅끝마을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바로 산 위 정상에 자리잡은 전망대였습니다 .
처음에는 저게 무슨 건물일까? 기념관아님 박물관인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올라가 보니 전망대더군요. 주차장에서 약 400미터정도를 걸어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의 경치도 정말 좋더군요. 멀리 수평선이 보이는 남해, 그 바다 위에 제 마음도 던져버렸습니다.
 






이곳은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북위 34도 17분 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땅끝입니다. 안타깝게도 조금만 더 내려가면 땅끝탑비가 있었는데 걍 귀찮아서 가질 않았습니다. 하나쯤 남겨둬야 다시 가보고 싶죠. ㅎㅎ 다음 사진은 전망대를 좀 더 가까이에서 담은 것입니다.






멋있죠? 누가 설계했는지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이를 땅끝마을 바다갓에서 다시 한 번 담았습니다.
그랬더니 ㅎ 이렇게 올라가는 모노레일도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연합뉴스에서 퍼온 땅끝전망대 공중촬영사진 소개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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