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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담배냄새에 찌든 중고카메라, 기저귀로 해결할 수 있다 본문
요즘 중고 장터에서 중고 물품 거래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받은 물건이 다른 이상은 없는데 담배 냄새가 심하게 배여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담배를 피지 않다보니 이런 물건을 받으면 정말 사용하기 곤란합니다.
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그게 뭐 그럴까 생각하시겠지만 일단 역겨움에다 어떤 경우는 구토까지 일어납니다.
이번에 D1X를 우여곡절 끝에 받았는데 담배냄새가 정말 심하게 배여있더군요.
한 백여컷 찍으니까 목이 칼칼해지면서 .. 어우~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서 냄새를 제거해야하긴 하겠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내었습니다.
페이브리즈 같은 냄새제거제를 뿌리면 되겠지만 이것도 액체이다보니 바디에 직접 닿으면
별로 좋지 않잖습니까?
또 잘 못하면 얼룩이 지게되기도 하구요. 바디가 고무로 싸여있기에 그런 경우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입니다.
1. 카메라가 작으면 아기용 기저귀, 크면 어른용 기저귀를 하나 구입합니다.
2. 기저귀에 냄새제거제를 뿌려줍니다. 냄새가 확실하게 베일정도까지요. 너무 흥건하면 안됩니다.
기계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3. 바디나 렌즈 등 냄새를 제거할 것을 위 기저기로 감쌉니다. 밴드가 있으니 정말 용이하게 감쌀 수 있습니다.
4. 1-2시간 정도 두고 꺼내면 거의 냄새가 빠져나간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위 1-3번을 다시 한 번 반복합니다.
5. 그리고 자연상태에서 건조합니다.
이상 끝입니다. 너무 쉽죠? 요즘 기저귀를 이용하여 렌즈나 바디를 감싸서 택배로 발송하기도 하던데
저도 한 번 받아봤습니다만 참 괜찮은 아이디어더군요. 한 번 해보세요.
이번에 소니 알파 200을 처분하고, 새로 영입한 니콘 남자의 로망 D1X입니다. 정말 멋진 놈이더군요. 제 맘에 딱 들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땐 담배냄새가 얼마나 역겹든지 100컷 정도를 찍고나서는 토할 뻔 했습니다. 그래서 기저귀를 이용하여 위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했더니 냄새가 싹 가시더군요. 지금은 향긋한 냄새도 살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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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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