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공감과 파장
30년전의 나를 보다, 몽골의 아이들 본문
처음 와본 본 몽골, 거기서 어린 나의 모습을 보다
몽골의 거리를 걸으며 가진 첫 느낌은 시간을 30년전으로 되돌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도리어 이 거리가 왜 이리 나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내 곁을 지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30년전의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나와 함께 거리로 나선 두 학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건네주었다. 우리가 30년전만 해도 꼭 이런 모습이었다. 그랬더니 그 녀석들은 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 나는 개발도상국이란 이름 아래 잘살아보세를 외치며 새마을 운동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온 세대이고, 이 아이들은 위풍동 당당한 월드컵 4강의 "대한민국"을 외치며 살아왔던 세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는 같은 나라 딴세계를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사진과 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가벗고 다녀도 부끄럽지 않은 시절이 있었다 (4) | 2009.10.23 |
---|---|
낙타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2) | 2009.10.22 |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건, 태안반도는 살아나고 있는가? (1) | 2009.10.20 |
추석 성묘길 아들의 한 마디에 쓰러질뻔한 사연 (33) | 2009.10.05 |
이 비 그치면 (2) | 2009.10.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