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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친구 잘 둔 덕에 가 본 VIPS,맛에 대한 나의 평가는? 본문
그래도 주변에 돈 좀 있는 친구가 한 둘은 있어야겠더라구요. ㅎㅎ 너무 속보이나요? 제게 그런 친구가 몇 있습니다. 덕분에 제 주머니 사정으로는 도저히 들어가기 힘든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VIPS(빕스)입니다. 언젠가 그곳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소문에 한 번은 가봐야지 했는데, 제 친구 중 하나가 갑자기 제게 밥을 사주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욕망이 생겼다고 연락이 왔네요. 어딜갈까? 묻길래 바로 빕스라고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녁 시간 약속을 잡고, 온천동 홈플러스 건물 2층에 있는 빕스로 갔습니다.
보정하기 귀찮아 그냥 원본 리사이징입니다. 측광을 불빛이 있는 글에 했더니 주변이 좀 어두워졌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뭔가 아주 군침이 도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아래는 정문입니다.
실내에 들어가니 이렇게 샐러드바가 있더군요. 딱 먹기 좋은 것들만 뷔페식으로 모여있는데, 하나하나 제가 먹고 싶은 것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거의 홍합요리만 계속해서 가져다 먹더군요.
드뎌 식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친구 제 마음을 절반만 알아주네요. 저는 이곳의 주메뉴인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그건 별로라면서 이렇게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 먹는게 좋다는데 어쩌겠습니까? ㅎㅎ 할 수 없죠. 아래는 제가 먹고 싶은 거 샐러드 바에서 들어온 것들입니다. 이런 접시로 한 네번을 간 것 같네요. 물론 두번이 이 정도의 수준, 나머지 두 번은 디저트 타임으로 가져온 거죠.
드뎌 식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친구 제 마음을 절반만 알아주네요. 저는 이곳의 주메뉴인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그건 별로라면서 이렇게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 먹는게 좋다는데 어쩌겠습니까? ㅎㅎ 할 수 없죠. 아래는 제가 먹고 싶은 거 샐러드 바에서 들어온 것들입니다. 이런 접시로 한 네번을 간 것 같네요. 물론 두번이 이 정도의 수준, 나머지 두 번은 디저트 타임으로 가져온 거죠.
헉, 가격표가 나왔습니다. 2명이 42000원이니 일인 21000원입니다. 일반 뷔페보다 조금 싼 편입니다. 스테이크를 시키면 만원정도 더 추가되는것 같더군요. 그거 먹어봐야하는데.. 얻어먹는 처지에 내거라도 시켜달라고 할 수도 없구.. ㅎㅎ
실내는 이렇게 생겼더군요. 빕스는 CJ가 운영하는 토종기업이라네요. 이전 이 분야는 아웃벡이 선두를 고수했는데, 빕스가 거의 따라잡았다고 하더군요. 여기에는 빕스만이 갖고 있는 마케팅전략이 잘 먹혀들어갔기 때문이라는데, 그래도 우리 토종기업이 선방하고 있다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분위기는 사진으로 보시는대로구요,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오더군요. 맛은 어떨까? 레몬박기자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좀 괜찮다와 그저 그렇다 중간 정도입니다. 아웃벡은 가족식사로 몇 번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긴 음식에 기름기가 너무 많이 느껴져 갈수록 가기 어려워지더군요. 거기를 B 로 준다면 여기 빕스는 B+ 정도. 뭐 이건 제 개인적인 것입니다. 저는 자연식이나 된장찌개 김치끼개 등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 입맛이 빕스와 같은 패밀리 식당의 음식과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ㅎ 그래도 좋았습니다. 친구랑 오랜만에 허물없이 이야기꽃도 피울 수도 있었구요. 참 그날 할인되는 카드를 가져오지 않아 계산할 때 좀 손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 이런 외식도 좋구요. 가족이 없는 분들은 가족 만들기 위해 즐거운 밥상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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