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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 맛집 '미당' 오리전골 솔직 후기

레몬박기자 2025. 3. 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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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를 방문하기 전에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곳을 찾다가 ‘미당’이라는 식당을 알게 되었다.

이곳은 오리고기 전문점으로, 오리전골과 모듬 수육, 오리탕이 대표 메뉴다.

위양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종종 찾는 숨은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

 

 

미당은 밀양 위양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식당 외관은 전통 한옥 느낌을 풍기며, 내부는 목재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정원처럼 꾸며진 마당이 보여서 식사 내내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당의 대표 메뉴는 오리 요리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우리 일행은 오리전골과 모듬 수육을 시켰다. 이날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메뉴들은 주문할 수 없었다. 

아마 점심 시간이 지나서 조금 여유 있는 시간대였으면 이런 저런 메뉴를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주문한 지 30분쯤 지났을까 앞선 손님들이 나가고 식당 안에 들어서니 상차림이 시작된다.  

조금 지나니 오리전골이 버너 위에 올려지고, 또 모듬 수육이 함께 나왔다.

먼저 수육을 먹으며 전골이 끓길 기다리다 전골이 다 끓자 여기에 남은 수육을 다 넣었다.

정말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오리고기는 부드러워 씹을 때마다 육즙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정갈하고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오리전골과 오리탕은 국물이 깊고 담백해서 인상적이었다.

한옥 분위기에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미당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오리고기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처음에는 마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 식사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마당에 놓인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가졌고 

또 마당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추억을 남겼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찾아간 위양지.. 

 

 

밀양 위양지 방문 전후로 식사할 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미당을 추천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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