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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2/12 (2)
공감과 파장
수자원공사가 MB정부 4대강 관련 기록을 무단폐기하던 중 용기있는 한 내부자의 고발로 일부가 발각되었다. 12일(2018.2)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4대강 관련 원본기록물을 부적법 파기하려 한 사실이 적발되었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주요기록물 관리 실태점검 결과가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 보고되었다. 그런데 수자원공사는 이날(1월9일)부터 1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기록물 반출 및 파기를 반복했다. 특히 1~4차에 걸쳐 16t 분량의 기록물 등을 심의 없이 파기했다. 무려 관련문서 80%를 무단으로 파쇄한 것이다. 이런 수자원공사의 기록물 무단폐기 실태는 지난 1월 18일 폐기 전문 용역업체의 한 직원 A씨가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만약 A씨가 제보하지 않았다..
울산 언양 반구대 가는 길에 암각화박물관이 있다. 예전에는 울산암각화전시관이었는데, 최근 암각화박물관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아래 사진은 암각화전시관이었을 때의 모습인데, 홈페이지를 그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은 없는 것같다. 참 오랫동안 사진을 묵혀두었더니 이런 결과가 났다. 일단 울산암각화전시관이었을 때의 모습을 이 사진으로 보고 박물관으로는 어떻게 변모했을 지 서로 비교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을 소개하고, 국내 암각화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2008년 5월30일에 개관하였다. 박물관 주요전시물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실물모형, 암각화 유적을 소개하는 입체적인 영상시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