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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문화예술인 594명 세월호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정부시행령폐기 지지선언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영화배우 송강호, 김혜수, 문소리와 감독 박찬욱, 김기덕, 소설가 박범신 등 문화예술인 594명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정부 시행령 폐기를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년이 되는 날, 대통령은 나라를 떠났고, 가족과 국민의 힘으로 만든 특별법에 따라 출범해야 할 특별조사위를 정부는 시행령으로 무력화시키려 하였으며, 대통령의 무책임 때문에 국민이 고통 받아야 하는 시간은 이제 끝나야 하며, 지킬 것이 거짓밖에 없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들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한 이유는 아무 내용 없는 '원만한 해결'이 아니라 진실과 정..
네팔 대지진으로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구조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지만 사망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경찰을 인용, 지금까지 네팔에서만 사망자가 3천904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7천18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에베레스트산 눈사태로 18명이 숨진 것을 비롯, 네팔과 인접한 인도와 중국에서 61명, 티베트자치지역 사망자 25명을 합하면 사망자는 모두 4천8명이며, 하루 만에 사망자가 1천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네팔 현지 선교사의 이야기로는 인명 피해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하네요. 네팔 현지에 살고 있는 선교사님이 보내온 네팔 지진 피해현장 사진입니다. 선교사님 말로 일차 강진 후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눈 앞에서 무너져..
장동민이 연일 수난(?)을 겪고 있다. 개콘 하차 후에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다양한 연예계활동을 하던 그가 예전 인터넷 방송 팟캐스터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어 잘나가던 그이 행보의 발목을 잡았다. 먼저 무한도전 식스맨의 강력의 후보로 떠오르자 한 누리꾼이 예전 그가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여성비하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 때문에 그는 식스맨에서 하차해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22일만에 극적으로 생존 구조되었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 역시도 그가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 때문이었다. 사실을 좀 더 확인해보면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방송 '꿈꾸는 라디오'에서 오줌을 먹는 동호회를 언급하던 중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의 얘기를 꺼냈고, 해서는 ..
조희연 국민참여재판, 고승덕은 왜 조희연을 고소했나? 고승덕의 영주권 의혹 제기 당락에 영향을 미쳤는가? 이미 다 끝나서 잊혀진 선거인 줄 알았는데 고승덕이라는 사람 참 끈질기다. 그 덕에 당시 선거의 유행어였던 " 미안하다" 라는 말이 다시 생각나고, 개콘 등 방송에서 참 많이 패러디되었던 것이 다 떠오른다. 딸이 아빠의 낙선을 위해 쓴 장문의 편지가 또 떠오르며, 당시 고승덕이라는 사람이 참 파렴치한 인물이었던 것이 다시 떠오른다. 그리고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대중에게 평가받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하는 것도 새삼 되새기게 된다. 지금 조희연 교육감의 국민참여재판에 여론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솔직히 이런 재판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 소식을 듣고 먼저 든 생각은 고승덕과 보수라는 사람들 참..
112 안내대원의 기지로 스토커 체포한 경찰 하지만 새빨깐 거짓말로 들통나 망신살 자초한 경찰. 현 경찰에게 유치차격 과이능개라 하신 공자님의 가르침을 전한다. 우리나라 공무원 중 가장 고생을 많이하면서도 국민들에게 불만과 조소의 대상이 되는 단체가 바로 경찰일 것이다. 흔히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면서도 국민들의 안위보다는 윗선의 눈치보기에 급급하여 민중을 탄압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할 때는 없다가도 단속을 당할 때는 어김없이 나타난다. 또한 범인을 잡을 때도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망신살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으니,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에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형편이다. 그런 경찰이 이제는 망신살을 넘어 소설가로 데뒤하려고 했다. 어제 각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경찰이 기지를 발휘해 ..
국내에 수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 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했고, 산또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에 도착했을 때 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박 대통령은 보고타 엘도라도 공항에서 콜롬비아 측의 환대를 받고 숙소로 이동했다고 방송에서 보도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콜롬비아에 도착했을 때 두 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첫째는 대통령이 기내에서 나올 때 수행비서진과 함께 나오지 않고 대통령 단독으로 내려왔다. 그것도 기장이 전해주는 우산을 스스로 받쳐들고 내려왔다. 이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공항에서 장명수 주(駐)콜롬비아..
가슴 먹먹하게 하는 김우빈의 손편지, 세월호 희생자 팬에게 보낸 김우빈의 손편지 배우 김우빈(26·본명 김현중)이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학생에게 보낸 손편지를 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너무나 맑고 예쁜 ○○아"라는 글귀로 시작해서, 가장 맨 밑에는 "우빈 오빠가"라는 다정한 사인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 편지는 배우 김우빈이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세월호 희생 학생을 위해 쓴 것이며, 전문은 아래와 같다. "너무나 맑고 예쁜 00아! 어제도 오빠는 네 덕분에 중국에서 팬미팅 잘 마치고 돌아왔다.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격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에 꼭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그때까지 00도 오빠 많이 응원해줘! 나도 0..
성완종 리스트가 점점 점입가경이다. 오늘은 특히 이완구 총리의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경향신문은 엠바고가 걸렸던 1면 기사를 공개했다. 거기에 보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측이 승용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하였다. 과연 그 비타 500박스에는 무엇이 들어있었을까? 순수 선거 운동을 응원하러 온 것이라면 비타 500을 들고 온 것이 무에 그리 문제가 되었겠느냐마는, 경남기업 회장이 그저 비타 500 한 상자만 달랑 주고자 그 먼길을 달려 왔을리는 만무하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날인 12일 성 전 회장 측 인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보 도에..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입장 표명과 경남도민들의 반응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된 후 경향신문은 그 인터뷰 녹취록을 공개했다. 거기에 고 성완종 회장은 2011년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억을 주었다고 하였다. 성 전 회장은 인터뷰에서 "내가 홍준표를 잘 알아요. 잘 아는데 2011년일 겁니다. 6월쯤 되는데, 내가 한나라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친구에게도 1억을 캠프에 가 있는 ○○○ 통해서 전달해 줬고…"라고 말했다. 그런데 거기에는 돈을 전달한 사람의 이름까지 적시하고 있었다. 돈전달자로 명시된 그 인사는 "홍 지사 스스로 잘 알고 있을 텐데, 바깥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검찰이 조사하면 제대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성완종 회장의 말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않고 있는 것으로 ..
성완종 유서, 성완종 자살직전에 에 초대형 폭로, 현 정권에 불어닥친 성완종 후폭풍, 유족들 정치적 파장 때문에 유서 공개 거부 지난 9일(2015.4) 새벽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시신은 수색에 나선 경찰견에 의해 발견되었다. 마리노이즈 종 수컷인 증거채취견 ‘나로’는 이날 현장에 투입된 지 3시간 17분만에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에서 성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냈다. 성회장은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로부터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목을 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성완종 경남기업 전회장 어떤 사람인가? 성 전 회장은 100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1982년에 대아건설, 2004년엔 경남기업을 인수했고, 그 후 2조 원 규..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논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 얼마나 되나?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추진하기 전 대중교통 적자 원인부터 살펴보는 게, 노인무임승차 연령을 높여야..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한다니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서울에서 서민들이 살아가기 참 힘들어질 것 같다. 엄청난 집값에 이제는 대중교통 요금도 줄줄이 오를 판이기 때문이다. 그렇잖아도 아침 출근 발걸음이 무거운데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소식이 들리니 정말 일할 맛이 나질 않을 것이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인상 추진 이유는? 시는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해왔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시기를 늦춰왔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에만 지하철 적자가 4200억원, 시내버스 적자는 2500억원에 이..
서울시 전월세 신고제 시범시행 이러면 치솟는 월세 잡을 수 있으려나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전월세 신고제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현재 전월세 계약서 가지고 확정일자 받으려면 주민센터에 가야 하는데, 이렇게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담당직원이 그 집의 전월세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조사를 하는 것은 당연히 세금 때문이다. 선진국은 이미 주택임대 수익에 대한 세금을 거둔 지 오래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임대수입을 얻는 이들을 부동산 투기꾼으로 보지 않고, 임대차 사업자로 본다. 이유는 당연 소득에 대해 세금을 칼같이 내기 때문이다. 지금 임대사업법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돼있지, 강제 조항은 아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세금 내고 어떤 사람은 ..
만우절 한국 네티즌이 꼽은 최고의 거짓말 베스트15 오늘 만우절이다. 공공기관에서는 이 날 만우절을 빙자하여 거짓신고로 행정의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오늘 재미삼아 거짓 신고하면 가중처벌한다고까지 공언했다. 재미삼아 하는 거짓말로 잘못하면 국가 위기 상황에도 처할 수 있으니 당연한 조치라 할 수 있다. 만우절 거짓말, 몇 년 전 중국에서는 한 신문사의 칼럼리스트가 2000년에 아이 낳으면 밀레니엄 아이로 전세계 어디서나 살 수 있는 국제 시민권을 준다고 했는데, 이 거짓말을 사실로 믿은 중국인들이 자녀를 출산하기 위해 베이비붐을 일으켰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이것이 나중에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고백했지만 그래도 중국이들이 그걸 믿지 않았다고 한다. 그덕에 그 사람은 신문사에서 짤리고, 정부는 거짓말이..
미세먼지 배출하는 주범은? 여기 부산 경남지방에도 낮시간 쓰레기 냄새가 도시 전체를 품고 있는 듯하다. 차를 타고 지나면서 쓰레기 냄새가 나서 창을 열었더니 이 냄새가 차 안이 아닌 밖에서 들어온 냄새였꼬, 이는 부산을 지나 양산을 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날 황사가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날이었다. 난 그 날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다. 지난 2월23일(2015),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PM 10)가 한때 1044㎍/㎥까지 치솟아 2009년 12월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중국에서 발원한 미세먼지가 황사에 섞여 백령도를 거친 뒤 하루 만에 서울까지 도달한 것이다.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는 중국 대륙의 건조기(3~5월)에 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과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문재인의 행보가 요즘 거침이 없다. 예전 착하고 순한 양반 스타일을 벗어버리고 이젠 투사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가 이번에는 아주 작심하고 천안함을 두고 여당과 정부를 겨냥해 제대로 폭격을 가했다. 필자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폭침 당했다고 하는 이전 정부의 조사결과를 전적으로 믿지 않는다. 폭침이라고 내 놓은 증거와 정황이 상식적이지 않고, 뭔가 어거지로 끼워 맞춘 느낌 그리고 그것을 분석하는 과정도 투명하지 않았다. 이것이 진실이니 믿으라고 하지만, 믿음을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자료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침에 대해서도 일말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의 주장을 무조건 틀렸다고 하지도 않는다. 객관적인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다양한 주장을 들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천..
3월26일 A매치 결과 이란 브라질 콜롬비아 코트티부아르 덴마크 스코틀랜드가 이겨 이란VS 칠레 '침대 축구' 이란이 '남미의 강호' 칠레를 제압했다. 이란 축구 대표팀(FIFA랭킹 42위)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4시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칠레 대표팀(FIFA랭킹 15위)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란은 지난해 11월 18일 한국전 승리(1-0) 이후 A매치에서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6승1무). 브라질VS프랑스 '삼바 군단' 브라질이 '레블뢰 군단' 프랑스를 꺾으며 23년간 이어진 프랑스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했다.브라질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장막성전의 유재열과 재창조교회의 백만봉의 영향을 받아 신천지교회 세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1984년 이만희가 창설한 신흥종교다. 과천의 본부교회 아래 지역별 12지파를 두고 있고, 그 아래 교리를 전하는 신학원을 두고 있다. 신천지중앙교회, 무료성경신학원, 시온신학원, 평신도성경신학원 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전국 130여곳의 교회와 140여곳의 신학원을 가지고 있으며 신도는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신천지는 '신탄'을 교리서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교리로는 ▲지상에 천국이 임하며 신천지가 바로 그 천국이라는 지상천국론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이 다시 환생한다는 부활론 ▲믿음이 있으면 육체가 영원히 산다는 영생론 등이 있다.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는 1931년 9월15..
지난 3월1일(2015)평생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남편의 유지를 이어 자신의 집까지 내놓은 이인옥할머니가 향년 92세로 생을 마치셨다. 정선군 신동읍 조동8리에 사셨던 이인옥할머니는 1956년 세상을 떠난 남편 이광식 씨와 함께 강원도 정선 신동읍 함백에 들어왔다. 이후 이인옥 할머니는 1980년대까지 20년 동안 150여 명에게 매일 밥을 먹이는 등 교육에 힘써왔다. 그리고 2009년 조동8리 마을 주민들은 올해 초 이인옥 할머니가 자신의 집을 팔아 기탁한 600만원은 물론 마을 부녀회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보태 총 700만원의 기금으로 이인옥할머니장학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작년 4월에 이인옥 할머니 장학회는 세번째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신동읍 관내 중·고·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
세월호 사건으로 구원파라는 기독교 이단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독교에서 대표적인 이단으로 지목된 신천지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CBS가 1년에 걸쳐 관찰카메라 8대를 동원해 신천지에 대한 심층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1년이 걸렸다. 2012년부터 이단 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2000시간에 걸친 관찰기록을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 촬영분을 정리한 원고만 4000페이지에 달한다고 한다. 총 8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으며, CBS에서 월, 화 오후 8시10분에 시청할 수 있다.,16일 오후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첫 회가 방송되었으며, 방송에 나간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CBS 측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가정 파괴와..
이 남자 용감한 것인지 무모한 것인지.. 오리를 살리기 위해 총을 든 10대들과 맞선 남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건 발생 영국의 매튜 드바인(Matt Devine)이란 남자가 있었다. 나이는 40대. 매튜는 11일 아침 브리스틀(Bristol)의 한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가 10대 소년 4명이 호수 위의 오리를 향해 공기총을 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매튜는 이 광경을 보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직접 나서서 10대들을 말리기로 마음 먹었다. 매튜는 10대들을 향해 그만두라고 외쳤다. 그러자 소년들의 구타가 시작됐다. 그들은 매튜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발길질을 퍼붓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한 뒤 유유히 사라졌다. 매튜는 "이번 일로 얼굴을 포함..
어제 올해 처음으로 전국 모의고사가 치뤄졌다. 보통 3월 모의고사는 1학년과 3학년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일학년은 이제 새로 입학한 학교에서 내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고, 3학년은 얼마남지 않은 수능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1학년들은 모의고사에 많은 아이들이 충격을 받는다. 특히 공부를 좀 시킨다는 학교나 좋은 학군이라 일컬어지는 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이 더 그러한 경향이 있다. 중학교 때완 판이하게 다른 사정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보통 3월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정신차리고 전의를 불태우는 아이도 있지만, 낙담하고 주저앉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사실을 꼭 기억..
이 글은 에세랄클럽의'ajdajd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보고를 받고 '한미동맹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사건에 대해 그 의미를 너무 확대한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 사건을 축소하고 의미를 제한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합니다.철저하게 개인의 일탈로 규정해야하고, 테러가 일어난 것은 심히 유감이지만, 미국 대사가 참석하는 조찬 강연회에 특별히 경호를 해야할 필요가 없을만큼 우리 사회가 미국에 대하여 우호적이었으며, 평소 테러에 대해 안전하였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이런 사건에 있어서 대통령의 말은 대외적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함축하게 되며 대내적으로는 우리 외교부와 안보관련 부처의 대응범위와 내용을 규정하게..
민족주의자로 알려진 김기종씨의 미대사 테러 소식은 놀람을 넘어 경악스런 소식이었다. 검찰은 마크 리퍼트(사진) 주한 미국대사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김기종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이 직접 수사를 앞두고 대규모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인원은 검사와 수사관을 포함해 100여명에 이른다. 사건의 전모와 배후까지 확실하게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보수단체를 표방하는 이들은 김기종과 북한의 연계설을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고, 종북척결을 외치며,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민화협 사무실 앞에서 화형식과 함께 거센 항의집회를 열었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거세게 일던 시위가 어느 순간 잠잠해지면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사건이 일어난 행사의 주관이민화협(민족..
올해(2015) 4월 16일부터「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 이 법에 따른 예측되는 현상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일부개정안 입법예고하였다. 개정이유로는 음란물 유통방지로 청소년 유해정보를 차단하여, 음란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조사방해시 과태료 부과 상한이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시행령상 부과금액을 조정하였다. 1차 위반시 이전에는 350만원의 벌금을 물었는데, 이제는 1,500만원으로 인상하였다. 2차 위반시에는 7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3차 위반 은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개정된 내용을 좀 더 쉽게 요약해보면 크게 3가지다. 1) 미성년자가 통신기기 구입 시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수단을..
이전 고노무현 대통령의 수사를 담당했던 이인규 전 검찰중수부장이 노무현 대통령 수사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전 부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사 당시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언론보도 등은 국정원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며 “검찰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으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의 발언에 비추어 당시의 상황을 되짚어보자. 명품시계 보도가 등장한 것은 2009년 4월22일이다. 검찰이 노 전 대통령에게 서면질의서를 발송한 날이다. 이때 언론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6년 9월 노 전 대통령 회갑을 맞아 명품시계 2개를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한 ..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거짓말, 총리가 되면 또 얼마나 더 거짓말을 국민들에게 할까? 수많은 의혹 속에 시작된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오랜 시간 진행된 청문회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건 바로 이완구 후보자의 이어지는 거짓말. 뉴스타파가 청문회에서 행한 이완구 후보의 거짓말에 대해 취재하여 보도하였다. 뉴스타파를 보면 이날 이완구 총리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크게 세 가지 거짓말을 아주 능청스럽게 해댔고, 때에 따라서는 '말 바꾸기’도 서슴치 않았다. 역시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인사 청문회’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이 후보자를 감싸는 데 급급했다. 청문회에서 행한 이완구 총리의 거짓말 어떤 것이 있을까? 거짓말 1. “엑스레이 장비가 없어서..” 이완구 후보는 신체 검사를 일부러 여러 ..
2015년 정치권 최고의 화두는 세금이다. 여당은 증세는 없다 하고, 야당은 부자들에게 더 세금을 거두는 증세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여당이 증세는 없다고 하는 이면을 살펴보면 말만 증세가 없는 것이지 엄청난 세금을 서민층 국민들에게 걷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첫째가 담뱃값 인상,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는 정부의 말을 믿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담뱃값을 인상해보니 담배를 피는 실 수요자층이 중산층 이하가 대부분이라 담뱃값 인상으로 서민층에게 간접적으로 세금을 더 걷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그리고 주류세 인상과 공공요금 인상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한다.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 더, 서민들에게 세금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고 거둘 수 있는 아주 강압적인 세금인상 방법이 있다. 바로 범칙금 인상. 작..
현재 대한민국은 증세와 복지로 인해 여야간의 설전이 뜨겁습니다. 야당은 세금을 덜내는 기업과 부자들의 증세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이로 복지를 더 늘여야 한다고 하고 여당은 그런 야당의 주장을 일축하며 도리어 복지가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세우며 복지정책을 더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예로 그리스의 국가부도를 들먹입니다. 그리스가 과잉복지 때문에 국가위기가 왔고, 우리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리스의 국가부도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국가가 복지정책을 강화하면 그걸 믿고 국민성이 게을러지며 이는 복지의 또 다른 부작용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여당의 수장이라는 김무성 대표도 심심찮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하고 다닙니다. 이 때문에 복지정책을 ..
영종대교 교통사고, 100중 추돌사고, 원인은 짙은 안개 때문? 영종대교에서 무려 10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였다. 11일(2015.2)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40여 명이다. 사고의 원인을 경찰은 짙은 안개에 두고 있다. 영종대교는 그 시각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를 조금 넘는 정도로 좋지 않았다. 경찰은 이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는 100중 추돌이지만 독일은 아우토반에서 260중 추돌사고가 났었다. 사건일은 2009년 7월에 무려 260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부산합동양조(생탁)이라는 회사가 있다. 부산 생탁은 서울의 장수막걸리에 이어 업계 매출 전국 2위다. 부산 지역 시장점유율은 70% 정도이며 경남지역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막걸리로 통한다. 연매출액은 230억 정도. 70년대 부산의 양조장들이 모여 합동양조를 만든 것이 생탁의 출발이었다.‘합동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장단’이 41명이나 된다. 사장 한 사람이 챙겨가는 배당금은 월 2300만원. ‘사장단’ 연봉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아무 일도 안 하면서 지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뭉칫돈을 빼내가는 것이다. 그럼 그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급여는 얼마일까? 그곳 현장근로자의 급여는 130만원 수준. 전체 근로자 인건비는 매출의 9%도 안 되는데 사장은 연매출의 35%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