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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와인터널 100년의 역사와 함께 숙성되는 꿈 본문

국내여행

청도 와인터널 100년의 역사와 함께 숙성되는 꿈

레몬박기자 2016. 3. 24. 07:28

청도하면 씨없는 감으로 유명하다. 청도는 이 감을 이용하여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고, 

이 와인을 깊은 터널에 보관하였다. 

그리고 이 터널이 공개되면서 이곳은 청도를 여행하는데 꼭 들러야 할 명소가 되었다.

작년 여름 지인들과 함께 이 유명한 곳을 찾았다. 

터널로 가는 동안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고, 

맑은 공기가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터널 입구에 있는 상점들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여름이지만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풍경이랄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나오니 저 멀리 하얀 와인병 하나가 보인다.  

 

 

 

 

 

청도와인터널_입구청도 와인터널 입구, 터널입구에 많은 상인들이 감으로 만든 각종 제품들을 판매한다.

 

청도와이터널_상징물 청도와인터널 입구에 세워진 상징물. 이 터널은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거으로 청도 남성현에 위치해있다.

 

청도와인터널_입구 1이 터널은 아주 깊게 파여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자연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청도와이터널_벽이 터널은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별돌을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하여 건설하였다고 한다.

 

청도와이터널_병이 터널은 자연석으로 조직되었는데 상시 온도가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와인이 발료 숙성되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다. (터널 벽에 수많은 와인병으로 장식하였다.)

 

청도와이터널_100년터널 안에는 여기서 생산되는 각종 와인들이 전시되고 있고,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청도와이터널_와인가격여기서 생산되는 와인의 종류도 참 다양하다.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청도와이터널_선물용이렇게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며, 가격도 그리 부담없다고 생각된다. 저렴한 것도 있지만 더 비싼 것도 있다.

 

청도와이터널_추억터널 안에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또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구입한 와인을 이렇게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청도와이터널_전구 터널 안으로 계속 들어가면 이렇게 불빛으로 장식한 공간이 나오고

 

청도와이터널_전시 더 안으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받고 들어갈 수 있는 전시공간이 있다.

 

청도와이터널_와인트리 그리고 그 입구를 아름답게 장식한 와인 트리도 눈길을 끈다.

 

청도와이터널_와인전시 터널 벽과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려 전시되고 있는 청도 감와인

 

청도와이터널_야광 또 하나의 볼거리. 이렇게 야광으로 아름답게 터널을 수놓은 예술품들.

 

청도와이터널_전시장 기자도 입장료 내고 전시장에 들어가봤다.

 


청도와이터널_예술품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이 줄지어 있다.

 

 


이 터널의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00년의 역사와 함께 무르익어가는 청도의 꿈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다함께 꿈을 숙성시켜봐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꿈을 이루고 싶으신 분들은 와인터널로 오세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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