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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안개 자욱한 날 삼천포항의 풍경과 싱싱한 회의 맛 본문
삼천포 하면 항상 "삼천포로 빠진다"는 옛 말 때문에 도대체 삼천포가 어떤 곳일까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그리 신기하거나 신비로운 곳은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평범한 어촌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지인들과 회를 먹으러 삼천포항을 찾았습니다.
가는 길 벚꽃이 만개해서 여행객들을 맞이해주더군요.
황사가 짙은 날씨 덕에 푸른빛 환한 삼천포의 모습은 보질 못했지만
이렇게 짙은 안개에 잠긴 모습도 운치가 있었습니다.
고깃배들이 어지러이 묶여 있는 삼천포항, 규모는 작은 편이 아닙니다. 상당히 큰 항구입니다.
저 멀리서 뱃고동을 울리며 고기잡이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들어옵니다. 뱃고동 소리가 귓가를 스치면서 여기가 항구구나 다시 느끼게 되더군요.
이곳이 싱싱한 회로 유명하다보니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립니다. 그래서 부둣가에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항구에서 마을쪽을 향해 보면 산마루에 저렇게 풍차로 된 집이 있습니다. 아마 레스토랑이나 카페 같은데 한 번 가보고 싶더군요.
삼천포항의 거리..눈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삼천포항변에 있는 활어센터. 이곳에서 횟감을 떠서 2층에서 회를 드셔도 되고, 2층에서 바로 주문을 해도 됩니다. 우린 1인 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회와 매운탕 그리고 밥까지 아주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활어센터를 구경하다 보니 쉽게 볼 수 없은 갑오징어가 보이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한 컷 담았습니다 .
삼천포까지 왔으니 이제 남해로 들어가서 이곳 저곳을 들러볼 작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일단 독일마을을 지나 상주해수욕장 그리고 남해가 자랑하는 절경을 구경하고 천천히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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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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