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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의 심벌 용두산 공원 본문
부산 하면 떠오르는 말들이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용두산 공원
서울에 남산공원과 남산타워가 있다면 부산에는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가 있다.
부산 사람이라면 용두산 공원에 놀러가 보지 않은 이가 없다 할 정도로 부산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것이 용두산 공원이다.
그런데 용두산 공원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들 별로 없다.
대부분 1970년 정도에 지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사실 용두산 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공원이다.
용두산 공원은 1944년 1월8일 조선총독부 지정 고시로 공원을 공식 개장하였고,
1957년에 이승만의 호를 딴 우남공원으로 이름을 개명하였다가
1966년에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환원되었다.
용두산공원으로 가는 두 길이 있다. 하나는 부산근대사박물관 뒤 대청성당 옆 길로 해서 공원으로 가는 산책로를 따라 가는 길이 있고, 또 하나는 광복동에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차를 가지고 왔다면 대청동 근대사박물관길에 공원 주차장이 있다.
용두산 공원 계단을 올라오면 공원비석이 부산타워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공원 비석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시민의종각'이 있다. 새해벽두에 33번 타종을 한다.
공원 가운데로 오면 꽃시계와 이순신장군 동상 그리고 그 뒤에 부산타워가 조화를 이루며 서 있다.
아마 공원 한 중앙이 될 것이다. 이 자리에 이순신장군이 허리에 칼을 차고 부산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어느 공원과 마찬가지로 용두산공원에도 수많은 비둘기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공원 매점에서 비둘기 모이를 구입하면 이런 비둘기체험도 할 수 있다. 하도 오랫동안 이곳을 지킨 비둘기들이라 시민들과 아주 친숙하다.
정갈하게 잘 정비된 공원의 풍경
이순신장군 동상을 뒤로 하고 타워가 있는 건물로 가면 건물 가운데가 타워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갤러리들이 있어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용두산공원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용상이 있다. 여의주를 입에 물지 않고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지금이라도 하늘을 향해 용솟음칠 것 같은 용의 위엄
용두산 공원 광장
팔각정에서 내려가는 길 좌편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이 길을 밤에는 연이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걷는다고 해서아베크길이라고도 한다.
광장 오른편 팔각정으로 가는 길. 팔각정에는 카페와 각종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있다.
부산 타워앞 전망대, 이 전망대에 작은 편의점이 있어 커피 한 잔 들고 벤치에 앉아 부산항을 바라보는 풍경..나는 그 낭만을 자주 즐긴다.
타워 앞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이순신장군 동상
그리고 공원 아랫길에는 부산의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실이 있다. 이들이 작품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이들의 작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부산에 와서 용두산공원을 들렀다면 일단 부산의 낭만을 조금은 맛본 것이다.
시간이 된다면 부산타워에 올라가서 부산 전역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으리라 (강추함)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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