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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에도 눈이 왔어요, 눈내린 황령산의 풍경 본문
지난 금요일 눈인지 비인지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한 존재들이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내릴 때는 눈이듯 보이다가 이내 물방울로 변해버리더군요.. 더구나 떨어지는 속도는 비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올해 부산에서 눈 비슷무레하게 생긴 것으로는 두번째 보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12월 초 새벽에 기습적으로 내렸다가 사라진 것이었죠.
전 새벽기도를 가면서 정말 황홀한 장면을 보았지만
그 새벽에 꿈속을 헤메던 분들은 눈이 왔는지도 몰랐답니다.
왜냐면 해가 뜨니 그렇게 내린 눈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거든요.
이 눈이 얼마나 내릴까..과연 내일 아침에 조금이라도 흔적이 남아있을까 싶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신비한 광경이 제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도시에는 이미 녹아 사라져버린 눈들이 저 멀리 금정산에는 하얗게 서려있더군요.
차를 몰고 아버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 중에 보니 낮은 산에 있는 눈들은 이미 다 녹았지만
그래도 높은 산에 있는 눈들은 남아있었습니다.
바로 황령산으로 차를 몰고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 제 눈에 올해 처음 부산에서 설경을 맞이했습니다.
황령산의 전망대 부근입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점점 녹아내리고 있네요
황령산 전망대에서 저 너머 재송대쪽을 바라봤습니다.
장산에 쌓인 눈이 아직 녹지 않은 채 그 아래 아파트 단지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장산에 쌓인 눈이 아직 녹지 않은 채 그 아래 아파트 단지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황령산 꼭대기에 있는 송신탑에는 아직 눈이 쌓인채 설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 이곳도 조금만 더 있으면 완전히 녹아서 자취를 감추어버리겠더군요. 얼른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눌렀습니다.
아 이곳도 조금만 더 있으면 완전히 녹아서 자취를 감추어버리겠더군요. 얼른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눌렀습니다.
명절 첫날인데도 저처럼 눈구경하러 올라온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도 저 자리에서 컵라면 정말 무지하게 먹고 싶었는데 그거 먹다보면 눈이 소리없이 사라질 것 같아서 꾹 참았습니다.
아~ 먹고 싶어라 .. 오늘 점심 때 다시 함 올라가볼까?
저도 저 자리에서 컵라면 정말 무지하게 먹고 싶었는데 그거 먹다보면 눈이 소리없이 사라질 것 같아서 꾹 참았습니다.
아~ 먹고 싶어라 .. 오늘 점심 때 다시 함 올라가볼까?
아이들과 함께 올라와 눈맞이 놀이를 하는 가족, 연이과 눈길 데이트를 하는 풍경,그리고 등산을 즐기는 분들 저처럼 차로 드라이브하면서 사진을 찍는 디카족.. 많은 분들이 오랜만에 내린 부산의 설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 조금만 더 일찍 올라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슴 가득 남습니다.
내일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황령산 설경의 나머지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기대하세요. 이 사진은 서막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설경을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촬영팁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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