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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무엄하게 이순신 장군의 시야를 가리는 방자한 것들 본문
부산의 상징 중 하나인 용두산 공원에 올랐습니다.
저녁노을이 지는 그런 시간에 올랐더니 분위기가 넘 좋더군요. 그런데 이전에 못보던 것이 제 시야를 가리더군요.
용두산 공원입니다. 바로 앞 이전 시청 자리에 롯데건설에서 100층 이상의 동양최대의 건물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높이 솟는 건물 짓는데 한이 맺혔나봅니다. 하여간 최대한 높이 올려서 세상을 내려보겠다는 심산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우리 이순신 장군의 시야를 가리는 무엄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세상을 더 답답하게 하고 싶은 것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롯데는 높이 솟는 건물 짓는데 한이 맺혔나봅니다. 하여간 최대한 높이 올려서 세상을 내려보겠다는 심산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우리 이순신 장군의 시야를 가리는 무엄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세상을 더 답답하게 하고 싶은 것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앞으로 이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앞이 콱 막힌 롯데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호텔도 있다하니 어쩌면 아주 재밌는 장면을 본의 아니게 훔쳐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전 롯데가 싫어요. 야구단도 롯데가 아니고 시민구단이나 다른 구단이 인수했음 좋겠습니다.
어찌 그리 투자에 인색한지..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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