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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진해군항제 보러 갔다 들린 해군진해교회 풍경 본문
진해에서 벚꽃이 가장 잘 가꾸어져 있는 곳은 해군사령부더군요. 차를 타고 한 바퀴 돌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길에 차를 세울 수가 없습니다. 잠시라도 세울라치면 어느새 우리 해군 아저씨들 오셔서는 주의를 줍니다. 그 해군사령부 입구에 해군진해교회가 있습니다. 잘꾸며진 정원, 잠시 쉬었다 갈까 싶은 마음에 들렀다가 마음의 큰 평안을 안고 나왔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해군진해교회의 전경
해군진해교회로 올라가는 계단
옛스런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어릴적 초등학교 입구를 연상케하는 교회 현판
교회 입구의 모습이 꼭 옛날 초등학교 교문 같습니다. 옛 추억이 새록합니다.
벚꽃이 너무 잘 어울리는 유치원
갓길로 해서 들어서면 바로 유치원이 보입니다.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여기 다니는 아이들은 참 행복할 것 같은 교회 유치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유치원놀이터
건물 모양은 방주형태를 딴 것 같다. 30년 전에 이런 형태로 교회 건물이 많이 지어진 적이 있었는데 혹 그 때 건축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노송과 파란하늘 그리고 십자탑의 조화..
교회의 역사와 함께한 노송들 그리고 정감이 넘치는 교회의 정원
교회 대예배실로 들어가면 창문이 성화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다. 이 창에 햇빛이 스며드니 상당히 편안하면서도 경건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잠시 자리에 앉아서 묵상하며 걸어다니다 지친 육신을 주님의 품에 의탁해서 쉬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잘 단장된 교회의 창문..그 빛이 영성이 되다.
교회의 창문 너머로 날아오는 햇살과 조용히 빛나는 십자가
주님 내 마음을 비추소서, 해와 같이.
영성이 깃든 교회 본당
군인교회 다운 절도있는 모습 그리고 평안함 속에 느껴지는 엄숙함
이 교회에서 제 눈길을 가장 많이 끈 것은 바로 이 종탑입니다. 이제는 시골 교회에도 그 자취가 사라진 종탑을 여기서 볼 수 있더군요. 종의 상태와 종을 칠 수 있는 줄이 아직 생생한 것으로 봐서 지금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십자가의 음성
교회에 들어서는 입구엔 이런 팻말도 설치해놨네요. 그리고 이 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작은 부스를 만들어 토스트와 커피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솜씨가 좋은지 오늘 만든 것 이미 다 팔렸다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우리 해군 병사들이 영혼의 평안을 누리며 힘있게 군생활 잘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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