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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주말 부산 자갈치 시장에 구경이나 가볼까 본문
부산여행,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 공판장 풍경
부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엔 무엇이 있을까? 다음에 자갈치 시장에 관해 좀 더 심층적인 보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자갈치 아줌마의 구수한 사투리에 정이 담긴 모습이 떠오르는 자갈치 시장, 오늘은 자갈치 시장의 어판장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실제 이 어판장이 자갈치 시장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긴 요즘 많이 밀려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한산해졌더군요. 가장 싱싱한 어물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어판장이었거든요.
자갈치시장의 어판장 풍경, 아주 허름합니다.
자갈치시장의 어판장 모습, 옆 자갈치시장 건물은 새롭게 지어졌는데 이곳은 변함이 없네
예전엔 여기가 제일 북적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여기서 일하셔서 우리 사남매를 공부시키셨거든요
저랑도 친한 자갈치 아줌마입니다. 혹 여기 들리시면 많이 좀 사주세요.
이 어판장은 제게 고마운 곳입니다. 어머니께서 여기서 일하셨거든요.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고기를 차려놓고 고기를 파셨습니다. 그래도 그 때는 수입이 괜찮아 저희 4남매 다 교육시키셨습니다. 저도 어릴 적 여기서 어머니 대신 고기를 팔곤 했었구요. 고기상자 참 많이 날랐습니다. 그리고 이 어판 장 앞에 가면 활어센터가 참 많습니다. 사람들이 잘 먹는 거 몇 가지 사진에 담아습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입니다. 이 사진 찍을 때가 초겨울 한창 전어 때에 제가 시장엘 갔네요
전어의 팔딱임이 재밌어 담았는데 핸폰이라 제 느낌처럼 담기진 않았습니다.
이게 도다린지 광어인지 헷갈립니다. 둘을 구분하는 것이 눈의 위치인데 그것도 항상 헷갈려서 ㅎㅎ
이건 도다리가 맞네요.
숭어처럼 생겼지만 밀치입니다. 이거 회뜨면 정말 맛있습니다.
보통 아나고라고 불리죠. 바다붕장어입니다. 회로 먹어도 좋고, 숯불에 구워먹어도 엄청 맛있습니다.
붕장어 아나고입니다.
우럭입니다. 얼마나 몸부림이 심하던지 이녀석 이렇게 몸부림치다 저기서 튀어 나오더군요.
숭어 같네요. ㅎㅎ 얌전합니다.
이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쥐치가 이렇게 생기긴 했는데..
구경 한 번 잘했습니다. 사진이 좋은 것이 이렇게 앉아서 천리를 다닌다는 것 아닙니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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