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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감천문화마을 착한 팥빙수가 있는 감내카페의 풍경 본문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의 감내카페, 감내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소소한 풍경들과 런닝맨의 흔적들
감천문화마을, 벽화마을로 유명한 이곳을 둘러보다보면 목이 마르다. 발도 아프고..
어디선가 좀 앉아서 시원한 음료나 맛있는 커피가 땡긴다.
더운 여름날은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먹으며 입안을 얼얼하게 얼려주고 싶기도 하다.
그 때 눈에 띄는 곳,바로 감내 카페..
오늘은 감내카페의 풍경을 소개한다.
감천문화마을 작은박물관 위에 있는 감내카페
카페 바리스타가 있는 곳,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정말 착하다. 커피 한잔에 2천원
감내카페의 벽장식, 런닝맨이 다녀갔다는 액자도 보인다.
런닝맨 덕에 10대들이 가장 찾고 싶은 부산여행지가 되었다고 한다.
카페 안에 전시되어 있는 종이공예품
이런 마을이 있으면 좋겠다 싶을만큼 특이한 구성, 그런데 실제 부산엔 이런 곳이 있다.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공예품, 수익금은 공부방 기금으로 쓰인다.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예쁜 공예품들
오호 커피의 효용..그래 난 커피를 먹어야 해
이곳을 다녀간 이들이 남겨놓은 방명록..요절복통하게 하는 재밌는 사연도 참 많다.
방명록을 작성하는 연인들
런닝맨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런닝맨과 방명록 그리고 최진사댁 ㅎㅎ
종이공예로 만든 전시품들..실력이 대단하다.
내가 이 감내카페에서 정말 소개하고 싶은 것은 팥빙수다.
여길 찾은 날, 정말 여름의 한낮더위가 대단한 그런 시간대..
얼마나 목이타고 힘들었는지..그런데 팥빙수 한 그릇이 2천원, 3천원? 이었던 것 같다.
유리그릇에 담겨온 팥빙수, 어찌 그리도 예쁘게 담았는지 모양부터 침이 고이게 하였다.
그리고 양도 얼마나 푸짐한지..팥도 푸짐하게 그리고 다른 레시피도 푸짐하게
이걸 이 가격에 먹는 것이 미안할 정도였다.
그래서 먹기 전에 빙수 사진을 몇 컷을 찍었다.
그런데, 집에와서 사진을 컴에 올리는데, 몇 장이 에러가 난다.
그 에러난 것이 바로 빙수사진이었다. ㅜㅜ
여러분에게 그 환상적인 착한 빙수 사진을 보여주지 못해 너무 아쉽다.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가서 한 번 시켜보시길..내 말이 거짓이 아닌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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