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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봄에 꽃사진 찍기 좋은 곳, 아침고요수목원 본문
사진촬영지, 꽃사진 찍기 좋은 아침고요수목원의 풍경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인 한상경님이 세계에는 그 특색에 맞는 정원이 있지만 한국적인 정원은 발견하기 어렵다는 마음에 한국적인 미를 가꾸고자 세운 아침고요수목원을 한 낮에 찾았다. 이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이지만 거리가 멀기에 이참에 제대로 담아보자는 마음으로 구석구석을 담았다. 마이에세랄 회장이신 스톤님의 친절한 인도로 정말 추억에 남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곳이 입구, 요즘 젊은 것들은 너무 붙어다닌다. 길가에서도 거의 입을 맞대고 걸어갈 듯한 분위기.. 요 앞에는 주차장이 있다. 평일 한 낮인데도 상당히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이곳을 찾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들어오는 진입로쪽에 수많은 펜션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한다. 요즘 성공사업의 비결, 사진을 찍게하라가 제대로 적용된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연인이 함께 온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아래 사진은 화분을 클로즈업한 것이다. 식당 입구에 놓여져 있었던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식당이다. 기억하기로 두 개의 식당이 있었는데, 나는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꽤 맛이 있었다.
맛있는 비빔밥이 있는 수목원내 식당
본격적으로 정원을 거닐어 보니,수많은 꽃들과 계곡 그리고 인공으로 만든 작은 연못에 정자, 그리고 옛 우리의 가옥들이 군데군데 있었다. 특이한 것은 이 집이 관상용이 아니라 실제로 들어가서 밥도 먹고 쉴 수도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몰카다. 이런 모습은 괜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 마치 나를 20년전의 어느날로 되돌려놓는 느낌이다.
꽃들이 펼치는 온갖 색의 향연
수목원 정자가 있는 풍경
우리 고택과 자연의 어울림
아름다운 꽃길
여기 우리의 사랑의 정성을 쌓아보자
징검다리를 건너서
아래 사진은 몰카다. 이런 모습은 괜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 마치 나를 20년전의 어느날로 되돌려놓는 느낌이다.
그저 당신과 함께 여기 있다는 것만으로 내 가슴을 뛰누나..
어떤 곳들이 있을까?
패랭이꽃
아름다운 수국
이건 꽃인가 열매인가?
이름은 몰라도 그댄 아름다운 꽃이라네
달맞이꽃, 그대가 있는 밤이 외롭지 않다네.
이제 봄이 오려나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조만간 꽃이 피는 봄날은 올 것입니다.
인생사 가장 아름다운 꽃은 역시 사랑의 꽃이 아니겠습니까? 행복한 가정에 웃음꽃 피우며 사세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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