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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통도사 홍매화 찍으러 갔더니 입장료가 5천원 본문
이제 봄 소식이 들려옵니다. 통도사에 홍매화 폈다는 소식이 들려 오랜만에 마음 먹고 통도사로 향했습니다. 아직도 사방은 겨울의 자취가 남아 황량한 느낌, 과연 매화가 펴 있을지 그리고 어디에 폈을지,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 사실 매화를 본다는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그것을 어떻게 제 카메라에 제대로 담을까 기대도 되구요. 그런 설레임으로 찾은 통도사 입구에서 완전 기분 망쳐버렸습니다. 입장료로 5천원을 내라고 하네요. 어른 통행료와 자동차 주차료까지 합해서 5천원인듯 합니다.
뭐 다른 사찰들도 똑같은 대답을 하더군요. 절에 들어가는데 왜 입장료를 냅니까? 하면 여긴 사유지이고, 문화재 보호비까지 걷는다구요. 범어사는 얼마전 다녀왔을 때 주차료 2천원을 받더군요. 그런데 여긴 5천원이랍니다. 도대체 할 말을 잃어버리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입구에 표를 걷는 아가씨에게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한 마디했습니다. 또 통도사 주지에게 이러면 통도사 이미지만 나빠질 것이라고 좀 전해달라고 부탁까지 했구요. 사실 그 아가씨야 그곳이 직장이고 거두라니 거두는 일을 할 뿐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두마디 하다보면 이것이 불편한 현실이 되고, 또 고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러했습니다. 그 아가씨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그저 예예 하면서 웃어넘기려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절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입장료를 내야하는 거죠? 하여간 오늘 아주 비싼 홍매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보니 길가에 매화가 쭉 늘어서 군락을 이룬 곳이 있더군요. 통도사 매화는 겨우 세 그루였는데, 여긴 수십그루가 줄지어 있네요. 물론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 공짜였습니다. 에구~
이거 비싼 매화입니다. 아직 사진이 다 보정되지 않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어렵게 담은 매화 다음에 꼭 보여드릴께요.
어렵게 담은 매화 다음에 꼭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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