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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언양 작천정에 꼭 가봐야 하는 '인내천 바위' 본문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1919년 언양과 남창 등지를 중심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언양 4·2 만세운동'은 천도교 유지들을 중심으로 준비되어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에 맞춰 일어난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작천정 계곡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보이는 인내천 바위 표지
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언양에는 역사적인 장소인 '인내천 바위'가 있습니다.
인내천 바위는 3·1운동의 정신인 인내천 사상이 담겨 있는 바위로,
언양인들의 마음과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인내천 바위는 천도교 최재우 선생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15년 6월 상북면 출신의 김영걸 씨가 글을 쓰고,
삼남면 출신 함석헌 씨가 음각한 '인내천'이란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위 일대는 언양읍 지역의 3.1 독립운동사적비와 함께 군민들의 애국심을 다짐하는 표현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2015년 9월에 인내천 바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비사업과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2천8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등산로를 개설하고,
돌계단, 안전난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인내천, '사람이 곧 하늘이다.' 이는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뜻과 상통합니다.
이런 마음이 독립의 의지를 키우게 했고, 그 뜻을 바위에 새겨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한 것이죠.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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