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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미국여행, 뉴욕 9번가에서 우연히 만난 골목시장의 풍경 본문
월스트리트로 가는 도중 그냥 차에서 내려 다시 무작정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9번가 도로 표지가 보이고, 난전 같은 시장이 보이더군요. 어떤가 싶어 구경해봤습니다. 천막을 치고 상당히 많은 가게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뉴욕에 있는 인종은 다 모인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가게을 열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 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중국사람들이 아닌가 싶구요. 각 나라의 특산품부터 저렴한 수공예품, 그리고 먹거리가 즐비했습니다. 저는 입구에 수박이랑 각종 과일을 플라스틱 컵에 넣어 1달러에 팔길래 하나 사먹었는데, 위는 시원한 과일인데, 아래쪽은 익어있어서 먹질 못하고 그냥 버려야만 했습니다.
여기가 우연히 들른 9번가의 시장골목입니다. 아래 보이는 점포에 동양인 청년들이 과일을 팔고 있더군요. 첨엔 우리나라 유학생들인 줄 알았는데, 말을 들어보니 태국 청년들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름다운 아주머니도 보이구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이쁜 미소를 지어주네요.
사진에 보이는 물건은 모두 이 분이 직접 수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낮인데도 참 많은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각 나라의 골동품들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우리나라 풍물거리에 온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이 분은 장사가 잘 안되어 심심했는지 계속 하모니커 연주를 하시더군요.
그런데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이 시장 입구에 이렇게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츠자가 오늘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인 것 같구요.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독서 삼매경에 파져 있더군요.
역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책읽는 여인은 아름다운가 봅니다.
흐흐 바로 옆 도로에서는 교통순경이 딱지를 끊고 있습니다. 저거 엄청 비싸다고 하던데..
내일은 자유의 여신상으로 갈 수 있는 배터리파크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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