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남부시장의 멋진 변신, 주말재래시장에서 쇼핑해야할 이유

양산시를 둘러보는 중 눈에 띄는 신기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남부시장이더군요. 분명 재래시장인데, 주차장 시설도 제대로 갖췄고, 게다가 대형농협 하나로마트를 끼고 있어서 재래시장과 마트가 함께 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전 재래시장이 갖고 있는 인정과 인심이 느껴지면서도 또한 현대적인 감각까지 갖춰 있는 멋진 재래시장의 변신, 주말엔 연인과 함께 이런 재래시장 나들이 하는 것이 더 운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재래시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근처에 대형마트가 하나 있는데, 그곳과 같은 물건을 가격 비교해보니 재래시장이 더 싸더군요. 발품을 팔아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바로 이곳이 남부시장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범상치 않아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지붕덮힌 몰을 지나면 다시 난전의 모습으로 변신을 합니다.

추억의 뻥튀기, 이 기계로 굽는 밤은 정말 맛있더군요.

역시 시장은 흥정하는 맛에 다니는 거죠. 훈훈한 인심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시장 한편에는 이렇게 어물전이 있습니다. 이는 또 다른 맛을 안겨주더군요.

시장 밖으로 나오면 다이소, 생활마트 등 다양한 상가와 인접해 있어, 여기서 못구할 물건은 아마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요, 이렇게 주차장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쇼핑하기 그만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은 남부시장 주차장이고 그 옆에는 하나로 마트 주차장이 또 있습니다.

주말 재래시장에서 쇼핑할만 하잖습니까? 레몬박기자가 재래시장 쇼핑을 권하는 이유

1. 훈훈한 인심과 감성이 느껴지는 쇼핑을 할 수 있다.
2. 일단 공기 소통이 잘되어 있어서 걸으면 건강에도 좋다.
3. 사람들 사는 맛이 느껴지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자연히 정이 더 생겨진다.
4.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입이 즐겁고, 전시하는 모습도 제각각이어서 눈이 즐겁다.
5. 가격이 싸다. 말만 잘하면 덤도 얻을 수 있다.
6. 주차장 시설과 다른 상가가 인접해 있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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