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2017/06/20 (3)
공감과 파장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또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길로 통하는 스페인의 엘 카미노 델 레이(El Camino Del Rey) 언젠가는 가 볼 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길을 전 구글맵을 이용하며 한 번 둘러봤습니다. 구글맵 정말 대단하네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위험한 길은, 폭포와 폭포를 연결한 수력발전소를 짓기 위한 노동자들의 이동통로로 만들기위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1901년에 기공하여 1905년에 완공된이후 1921년 댐의 건설까지 완료되자 알폰소 13세가 직접 이길을 건너게되면서 "왕의 오솔길"이라는 명칭이 붙게 됩니다. 1905년 만들어진 이 길은 폭은 1m이고, 평균 높이는 100미터가 넘습니다. 그 이후 보수가 전혀 안돼 20명이 넘는 모험가들이 이 위험한 길에서 떨어..
날씨가 많이 흐리다. 비라도 올 것 같은 우중충한 게 아니나 다를까 살짝 빗방울이 떨어진다. 솔직히 난 비를 좋아한다. 비내리는 제주를 찾아다닐 생각하니 살짝 흥분되기도 하고.. 그런 설렘을 갖고 찾은 곳이 바로 외돌개.. 옛날 고려시대 최영장군께서 여기서 제주 말을 도적질하는 몽골족의 목자들을 토벌하기 위해 이 바위를 최영장군의 모습으로 치장했다는 전설이 서린 바위이다. 몽골 목자들은 그 모습에 놀라 모두 자진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최영장군이 그들에겐 저승사자와 같았던 모양이다. 외돌개는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전설..
하브루타 유대인교육의 핵심이다. 오늘 반나절 시간을 내어 장신근교수님과 유대인교육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교실안이 봄철 논두렁에 개구리들 울움소리처럼 온통 토론과 열띤 논쟁이다. 시끄러운 열띤논쟁의 소리가 들리는듯하지 않나요?^^... 가끔은 이런것을 봐야 경각심이 일어난다. 옆사람에 하는 말이 안들릴 정도로 시끄럽지만 이것이야말로 생동감있는 탈무드교육의 현장입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이다. 이것을 단순화하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와 자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다. 이야기를 진지하게 주고받으면 질문과 대답이 되고, 대화가 된다. 거기서 더 전문화되면 토론이 되고, 더욱 깊어지고 전문화되면 논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