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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미국 모하비 사막을 건너며 실망했던 사연 본문
미국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길, 저는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모하비 사막을 건너야 한다는 말에 엄청 셀레었습니다. 제 머리 속에 그려진 사막이란 사하라 사막 같이 온통 모래 천지인 바로 그런 사막을 생각했거든요. 제가 미국을 떠나기 전 제 사진 동호회에는 사하라 사막을 다녀온 이가 저녁 노을에 온통 그림같은 선으로 채워진 그 사막의 비경을 올렸는데, 너무 부러워서 나도 사막에 가면 꼭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담고야 말리라 그렇게 결심한 터였습니다. 그런데요 모하비 사막에 들어섰는데... 이건 제가 생각한 모래 사막이 아니라 거친 광야였습니다. 사막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덤블피쉬라와 여호수아 나무라고 하는 그런 식물들이 드문드문 자라고 있는 그런 곳이었죠. 몇 시간을 똑 같은 풍경으로 이어지는데, 첨에는 사진 찍고 하다가 그냥 잠이 들고 말았다는.. 가이드 말로 연간 강수량이 250밀리 이하이면 점점 사막화가 되고, 한랭지역은 125밀리 이하이면 식물이 제대로 자랄 수 없는 사막이 된다고 합니다. 모하비 사막이 연 평균 강수량이 125밀리라고 하네요. 자 그럼 제가 그렇게 실망한 모하비 사막의 실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차 안에서 담은 것입니다.
사진보는 것도 지겨우시죠? 하여간 이런 풍경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이 사막에는 미국 군사기지 몇 곳이 있고, 대단한 규모의 풍력발전소가 있습니다. 풍력발전소 풍경도 담았었는데 어디가고 없네요. 그건 다음 포스팅 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사막 정말 눈에 익습니다. 장고와 같은 서부영화에서 많이 본 곳이네요. 그리고 외계인 나오는 영화 찰영할 때 이런 곳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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