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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봄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양산 홍룡폭포로 올라가는 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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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홍룡폭포로 올라가는 길, 봄빛에 물든 풍경 정말 아름답더군요. 아니 황홀하다는 것이 더 제 느낌에 와닿을 정도입니다. 저는 아침과 저녁 그리고 한 낮에 홍룡폭포로 올라가 봤는데 그중 오후 풍경이 제일 좋더군요. 특히 사진을 담으실 것 같으면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오전에는 역광이라 촬영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카메라를 갖고 가지 않아서 촬영하질 못했구요. 오늘은 아침에 담은 풍경입니다. 다음에 오후에 담은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들어서는 입구에 이렇게 꽤 큰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 제방에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같은 왕따 나무가 한 그루 있구요. 오후 시간에는 파란 하늘 아래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한 그런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그런 풍경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연못에는 왜가리를 비롯하여 꽤 많은 종류의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200밀리 이상의 망원을 갖고 온다면 예상치 않은 멋진 장면들도 담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길을 따라 올라가는 계곡의 경치 또한 그만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시원합니다.
위 마지막 사진은 꼭 클릭하셔서 큰 사이즈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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