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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이색체험, 길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보자 본문

외국여행

샌프란시스코의 이색체험, 길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보자

레몬박기자 2011. 5. 20. 05:30



중북부 지방은 또 비간 온다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거리 풍경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샌프란시스코에 발을 디뎠을 때 두 가지에 놀랐습니다. 일단 기후가 한 여름인데도 긴 팔을 입어야 할 정도더군요. 바람도 많이 불고요. 둘째는 풍경이 꼭 부산과 흡사하더군요. 둘 다 해안도시라서 그런지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부산 사람인 저에게는 상당히 반갑기도 했구요. 아래 보이는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의 시청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문어박물관 그리고 시립도서관의 풍경입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시청 건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가이드가 샌프란시스코에는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타면 남자들은 밖에서 매달려서 가고, 여자들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네요. 아니 이 케이블카가 어떻게 생겼길래 바깥쪽에서 매달려 갈 수 있을까?
호기심 어린 마음에 케이블카를 타러 갔더니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걸 두고 케이블카라고 하네요. ㅋ 영화에서 자주 보던 차죠. 여기 오르막이 넘 심해서 이렇게 전기 케이블로 차량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중에 매달린 케이블카가 아니라 지상을 달리는 전기차 정도로 생각하심 좋겠습니다. 저는 매달려서 갔는데, 솔직히 돈이 좀 아깝더군요. 거기다 카메라 배터리까지 떨어져서 샌프란시스코의 거리풍경을 담을 수 없어 더 안타까웠구요.












담에 샌프란시스코만 따로 여행을 한 번 떠나고 싶습니다. 도시 구석구석 배낭여행을 하면 재밌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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