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공감과 파장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부산 화명수목원 본문
처음 와본 화명수목원, 그런데 지금 수목원은 수해복구에 한창
부산 화명동에서 금정산성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있다.
금정산성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금정산성 서문이 보이고, 계속 내려오면 화명수목원이 있다.
며칠 전 산성으로 드라이브 하고 싶은 마음에 차를 돌려
시원한 공기를 쐬며 부산대학 쪽에서 산성으로 올라 화명동 쪽으로 내려갔다.
기자가 참 이 길을 오랜만에 왔나보다.
못보던 수목원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게 아닌가?
여기 수목원이 있었어?
궁금한 마음에 들어가 보니, 상당히 넓은 면적에 아기자기 꾸며진 수목원의 전경이 들어온다.
직원에게 이 수목원이 언제 생겼냐고 물으니,
2011년에 임시로 개장하였고 2013년에 정식수목으로 등록하였다고 한다.
무려 3년간이나 이 자리에 수목원이 있었는데, 난 이제서야 처음 들어와 본다.
사진은 삼성똑딱이 WB-700으로 담았다.
부산화명수목원 입구, 늦 가을의 쓸쓸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수목원을 관리하는 사무실과 수목원의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
주차장이 아래 위로 나뉘어 있는데, 위쪽은 임산부 전용 주차장이다. 임산부 전용주차장 표지판을 처음본 기자, 신기해서 사진에 담았다.
이 수목원에는 계곡이 두 군데가 있다. 계곡을 지나가는 다리
여러 수종을 키우고 있는 실내온실
수목원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 그런데 이 안에서 책읽을 사람이 과연 있으려나? 솔직히 이건 그저 구색만 갖춰논 느낌이다. 안에 전시되어 있는 책들 역시 좀 읽을 수 있는 그런 책들은 아닌 것 같다.
늦가을이라 단풍도 이미 져버리고 겨우살이 채비를 하고 있다.
목재로 지어진 다리, 아쉽게도 지난 여름 태풍 때문에 지금 보수중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 그런데 계곡의 모습이 너무 처참해보인다.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꽃 피는 봄이 되면 참 아름다울 것 같은 느낌. 원래 금정산 자체가 아름다운 산이므로..
그런데 지금 수목원은 수해복구에 한창이다.
지난 태풍 때 직격탄을 맞은 것인지 수목원 여기저기 다 처참하게 일그러져 있다.
이번 여름에 폭우가 한 두번 부산을 할퀴긴 했지만 이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줄은 몰랐다.
계곡에 돌로 쌓아둔 축대가 무너져있고..
수해복구공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계곡 쪽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듯하다. 나무의 뿌리가 뽑혀있다.
복구 공사에 여념이 없는 수목원 직원들
개장한 지 얼마되지 않은 수목원이 왜 이렇게 처참하리만큼 파괴되었을까?
조속히 복구가 잘 되어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목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
by 레몬박기자
'박기자 취재수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누리마루호를 타고 부산 바다 여행하기 (0) | 2014.12.22 |
---|---|
화명수목원 작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 (0) | 2014.12.11 |
내 차에 열처리 선팅지로 선팅하여 1년을 사용해보니 (10) | 2014.12.02 |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추어 연안정비공사하는 다대포해수욕장 (2) | 2014.12.02 |
부산여행, 도개교로 복원된 영도대교의 도개 현장 (0) | 2014.10.31 |